12월 동남아 여행지 | 12월 나트랑 | 12월 방콕 삿포로 | 동남아 총정리

지금쯤 겨울에 여행가려고 드릉드릉 하는 사람들 많을거라는 생각이 드네. 12월 동남아 여행지 정리해보려고 해.

한국 사람들이 동남아로 많이 여행하는 곳 5곳과 11월, 12월의 날씨, 항공권 가격에 대한 정보를 친근한 말투로 하나씩 차근차근 설명해볼게요. 여행 계획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랄게!

1. 태국 - 방콕

태국의 방콕은 한국인들이 정말 많이 찾는 도시 중 하나야. 특히 11월과 12월은 건기라 날씨가 굉장히 좋아. 우기가 끝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에 여행하기 최적의 시기라고 할 수 있어.

평균 기온은 25~30도 정도로 적당히 따뜻해서 한국의 쌀쌀한 날씨를 피해 여행하기 딱이야. 습도도 많이 낮아져서 쾌적하게 다닐 수 있어.

방콕으로 가는 항공권은 11월~12월 기준으로 왕복 약 4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물론, 직항과 경유, 항공사에 따라 가격은 차이가 나겠지만, 얼리버드로 예매하면 더 저렴하게도 구매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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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트남 - 다낭

다낭은 요즘 한국인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여행지야. 아름다운 해변과 저렴한 물가 덕분에 인기가 많지. 11월부터 12월은 다낭의 건기로 접어드는 시기라 날씨가 좋을 때야. 물론, 초반에는 가끔 비가 내릴 수 있지만, 12월 중반 이후로는 비가 거의 없어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어. 기온은 25~28도 정도로, 너무 덥지도 않고 여행하기 좋은 날씨가 유지돼.

다낭으로 가는 항공권은 3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성수기를 피해 가면 25만 원 이하로도 갈 수 있는 경우가 있어. 다낭이 워낙 한국과 가깝기도 하고 직항 노선도 많아서 가격이 많이 저렴한 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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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말레이시아 - 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는 한적한 휴양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야. 11월과 12월에는 여전히 따뜻한 날씨를 유지하면서도 비가 적어 여행하기 좋아. 특히 12월은 기온이 24~30도 정도로 안정적이야. 저녁에는 살짝 선선해져서 더위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돼.

항공권 가격은 왕복 40~50만 원대가 일반적이야. 비수기에는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으니 항공권 검색할 때 시즌을 잘 살피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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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필리핀 - 세부

필리핀 세부는 해양 스포츠와 리조트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딱이야. 11월과 12월은 세부의 건기라 비도 거의 내리지 않고, 기온은 26~30도 정도로 꽤 따뜻해. 하지만 습도는 여전히 조금 있는 편이니까, 해변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여유롭게 지내면 아주 좋을 거야.

세부로 가는 항공권 가격은 대략적으로 30만 원대부터 시작해. 물론 성수기나 특가를 노리면 더 저렴하게 갈 수도 있겠지!

 

5. 인도네시아 - 발리

발리는 정말 말이 필요 없는 동남아 대표 휴양지지. 11월과 12월은 우기이긴 하지만, 비가 하루 종일 내리는 게 아니라 짧게 스콜처럼 지나가고 나면 금세 맑아져서 큰 문제는 없어. 이 시기의 평균 기온은 27~31도 정도로 더운 편이지만, 해변에서 즐기는 발리는 그만큼 매력적이지.

발리 항공권은 왕복 50만 원대부터 시작하고, 특가 항공권을 잘 노리면 40만 원대에도 갈 수 있는 경우가 있어.

 

동남아 여행 꿀팁

• 항공권은 언제 예약하느냐가 관건이야. 보통 항공권 가격은 2~3개월 전에 예약할수록 저렴하니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좋아.
• 비수기를 노리자. 연말 휴가 시즌 직전이나 직후로 여행을 잡으면 항공권과 숙박 모두 저렴하게 잡을 수 있어.
• 날씨에 맞는 옷차림을 준비해. 동남아는 연말에도 따뜻하지만, 실내나 밤에 조금 쌀쌀할 수 있으니 얇은 겉옷을 챙기면 유용해.

 

12월 삿포로 여행

12월에 삿포로 여행은 겨울왕국에 온 것 같은 환상적인 경험이 될 수 있어요! 눈이 소복하게 쌓인 거리는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답고, 특히 삿포로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인 ‘삿포로 눈축제’가 열리는 시기라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겨울 여행지입니다.

삿포로는 눈이 많이 오는 지역으로 유명한데, 12월에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눈이 내리기 시작해 도시 전체가 하얀 눈으로 덮여요. 이 시기에는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와 함께 눈 내리는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여행의 낭만을 더해줍니다.

12월 삿포로의 매력적인 겨울 풍경

삿포로는 12월이 되면 도심 곳곳이 아름다운 겨울 풍경으로 가득 차요. 특히 오도리 공원과 삿포로 역 주변은 아름다운 일루미네이션으로 꾸며지며 밤이 되면 화려한 빛이 반짝이는 거리가 마치 판타지 영화 속 장면처럼 느껴지죠.

이 시기에 삿포로를 방문한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것이 바로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인데요, 도심 속 겨울 풍경과 조명들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도리 공원은 특히 눈이 많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눈사람들이 만들어지고, 추운 겨울이지만 사람들은 이 공원을 걸으며 따뜻한 음료 한 잔을 즐기곤 해요. 이런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삿포로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이곳만의 큰 매력이에요.

12월 삿포로의 인기 명소와 액티비티

삿포로에서 겨울을 제대로 즐기려면 몇 가지 액티비티는 꼭 체험해봐야 해요. 먼저, 홋카이도는 일본 내에서도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으로 꼽히는 곳인데요,

삿포로 근교의 삿포로 테이네 스키 리조트나 니세코와 같은 유명 스키장에서는 질 좋은 눈 위에서 스키와 스노보드를 탈 수 있어요.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가 마련되어 있으니, 겨울 스포츠를 좋아한다면 한 번 도전해볼 만합니다.

그리고 삿포로 근처에 위치한 '조잔케이 온천' 역시 겨울철 필수 코스입니다. 차가운 바람이 부는 야외에서 따뜻한 온천에 몸을 담그면 여행의 피로도 풀리고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특히 눈이 내리는 날, 노천 온천에 들어가 있으면 눈 덮인 산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데, 그 순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힐링 타임이죠.

또한 삿포로 중앙시장에서는 신선한 해산물과 제철 음식을 맛볼 수 있어요. 겨울철 홋카이도는 특히 게 요리로 유명한데, 신선한 대게와 털게를 맛보는 것은 이곳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삿포로의 맛집과 겨울철 음식

12월에 삿포로에 간다면 꼭 맛봐야 할 음식도 빠질 수 없죠! 삿포로는 일본에서도 라멘으로 유명한 도시인데요, 겨울철 찬바람을 맞으며 따뜻한 국물이 일품인 삿포로 미소라멘을 먹는 것은 삿포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에요. 삿포로 라멘 요코초(라멘 골목)에 가면 다양한 라멘 가게들이 있어 고유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또한, 겨울철 삿포로에서는 현지의 신선한 해산물 요리도 놓치면 안 돼요. 앞서 언급한 대게 요리는 물론, 신선한 사시미나 해산물 덮밥(카이센동)도 입안 가득 퍼지는 바다의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삿포로 중앙시장에서 바로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들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죠.

 

겨울 여행에 대비한 준비물

삿포로의 겨울은 한국의 겨울보다 훨씬 춥고 눈도 많이 내리기 때문에 여행을 계획할 때 옷차림에도 신경을 써야 해요. 두꺼운 코트나 패딩은 필수이고, 발이 따뜻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방수 기능이 있는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눈이 쌓인 길을 걷다 보면 미끄러울 수 있기 때문에 미끄럼 방지 신발을 신거나 부착물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그리고 손과 귀를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장갑, 모자, 목도리 등의 방한용품도 꼭 챙기는 것이 좋고, 눈이 내리는 날이 많기 때문에 방수되는 옷이나 우산도 필요할 수 있어요. 삿포로의 겨울 풍경은 정말 아름답지만, 추위와 싸워야 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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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삿포로 여행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꿀팁

삿포로를 여행하는 동안에는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게 될 텐데요, 삿포로는 지하철과 버스가 잘 연결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해요. 특히 지하철 1일권이나 버스 패스 같은 교통 패스를 구매하면 하루 종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요. 또한 삿포로 시내 대부분의 관광지는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어 걷기만 해도 주요 명소를 구경할 수 있답니다.

혹시 삿포로 근교로 여행을 확장하고 싶다면, 아사히야마 동물원과 같은 주변 지역으로의 당일치기 여행도 추천해요. 겨울철에만 볼 수 있는 동물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특히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삿포로 12월 여행 마무리

12월의 삿포로는 그야말로 겨울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에요. 낭만적인 일루미네이션과 하얗게 쌓인 눈, 그리고 맛있는 겨울철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삿포로는 추운 겨울을 오히려 따뜻하게 느끼게 만들어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죠.

여행을 준비하면서 방한 준비만 철저히 한다면 누구나 겨울왕국 같은 삿포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이 겨울, 삿포로에서 눈 속을 걸으며 따뜻한 라멘 한 그릇을 먹는 상상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