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수수료, 환율 알아보기
환전수수료는 우리가 여행을 가기 전에 원화를 해당 나라의 화폐로 바꾸는데 드는 요금을 말합니다. 환전수수료는 아끼면 아낄수록 좋은데, 환전하려는 금액에 따라서 여행가서 한끼 밥값 정도를 아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여행을 계획하면서 틈날 때 마다 환전을 해 두고 있는데, 요즘은 예전처럼 전부 화폐로 들고다니지는 않는답니다.
일본여행 환전 준비하기
매일매일 환율은 바뀝니다. 일본여행을 간다고 하면 일본 엔화 환율을 고려하게 되는데요. 우리나라 돈 기준으로 엔화를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 생각해본다면 같은 1,000원을 내더라도 일본 엔화가 저렴하면 일본에 가서 하다못해 푸딩이라도 더 하나 사 먹는 이득을 볼 수 있겠죠. 환전할 때 환전수수료, 환율 두 가지를 고려해서 최대한 엔화를 많이 바꿔봅시다.
2022년 현재, 일본에서 코로나19 이후로 카드결제가 많이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일본여행 가면 현금 위주로만 결제해서 동전지갑을 따로 들고다녔었는데, 이젠 일본에서 신용카드결제 및 체크카드, 와이파이 모양이 있는 카드라면 터치결제도 가능하다고 하니 무척 편리해졌더라고요.
환전수수료 우대 100%도 있어요
그래서 굳이 환전을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라고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일반 신용카드 사용 시 엔화로 통화를 바꿀 때 한번, 그리고 결제할 때 한번 총 두 번의 수수료가 붙게 되어 여행자 입장에서는 손해입니다. 환전을 위해 은행 홈페이지 방문해보면 환율우대 80%, 90%, 100% 해주겠다 라고 표기된 부분을 꽤 보게 될텐데요.
이는 환전하며 발생하는 수수료율을 95% 감면을 해준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5%만 부담) 하지만 100%라면 환전수수료는 아예 안받겠다라는것을 의미하게 되는 것이지요. 매매기준율 기준 환율을 수수료 없이 그대로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트래블로그 환전
저는 하나은행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고민없이 환전수수료 무료, 환율우대 받기 위해 트래블로그를 신청했습니다.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형 체크카드라고 생각하면 쉽더라고요. 이용후기를 살펴보니 일본 곳곳에서 대부분 결제가 가능하고, 내가 충전해놓은 하나머니 만큼만 빠져나가니까 흥청망청 돈 쓰지도 않아서 관리도 쉽겠고요.
USD, JPY, EUR, GBP 통화로 환전하는 경우 환율우대 100%가 가능하고, 해외 가맹점 이용수수료 무료, 해외 ATM인출 수수료가 무료라서 현금이 필요하면 현지 도착해서 ATM 기계만 찾아서 바로 출금하면 된답니다. 이보다 간편할 수 있나요? 저는 이번 일본여행 때 환전은 하나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만약 현금으로 바꾸려고 하시는 분들은 가까운 은행에 방문하셔서 환율 우대가 얼마나 되는지, 건 당 환전수수료는 얼마나 드는지 확인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창 여행을 많이 다니던 시절과는 확실히 많이 달라진 요즘입니다. 비대면으로 환율, 환전 정보를 얻는것도 가능하며 굳이 은행까지 가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고, 카드도 신청하면 집으로 받아볼 수 있으니까요. 여행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시는 것이 있다면 놓치지 않으시고 잘 준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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