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 용량 평수 장마철 습기 없애는법, 공기청정기 제습 되나

집안 습기 없애는법

비가 쏴아 하고 내려줬으면 좋겠는데 장마철이라 꿉꿉하기만 하고 비가 속 시원하게는 내리지 않는 부산이네요. 이전 집에서는 제습기를 빨래 말리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하고, 습하면 미리 틀어두어서 제습기에 물차는 거 비우느라 시간을 보냈던 본격 여름이 오기 전! 이사오면서 제습기를 시어머님집에 드리고 다시 구매해보려고 알아보고 있는 찰나에요.

 

아무래도 장마철 습기 없애는법에는 제습기가 뽀송해지게 하는데 짱짱이더라고요. 이 외에도 오늘은 장마철 습기없애는방법에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집에 공기청정기가 2대나 있는데, 공기청정기 제습이 되는지도 알아볼게요. :) 뭐 당연한건데~ 할 수 있지만 궁금할 수도 있잖아요?

공기청정기 제습 되나? 안돼요.

일단 공기청정기는 말 그대로 공기청정기에요. 저희집 공기청정기가 삼성 최신형인데 기능들을 아무리 살펴봐도 제습에 관련된 내용이 없더라고요. 따라서, 공기청정기에 제습기능이 특별히 탑재되어있는게 아니라면 제습은 안 된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공기청정기와 제습기는 엄연히 용도가 다르며, 따로 구매해주셔야 하는 기계입니다. 아! 제습기에는 공기청정이 따로 되는 기능이 있는 것도 있더라고요.

쿠쿠 인스퓨어 공기청정 제습기

 

제습기 구매 시 용량은 어느정도를 사면 좋을까?

저는 가전제품은 무조건 거거익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제습기도 브랜드가 참 많은데 위닉스가 가장 홈쇼핑도 많이 나오고 광고로도 유명한 것 같아요. 오히려 LG, 삼성에서 제습기를 덜 생산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제습기의 용량은 일일 최대 제습량을 의미하기 때문에 리터가 클 수록 빠르고 쾌적하게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1등급 효율등급을 선택하시고요! 옷장, 드레스룸에만 넣어서 사용하는 미니 용량부터 12~24L까지 용량은 무척이나 다양하답니다. 가성비로 손꼽히는 위닉스 뽀송, 샤오미 제습기도 주부들에게는 익숙한 제습기라죠. 3~4평당 보통 제습기 10L면 충분하게 사용한다고 보면 됩니다. 제습기 하나로 온 집안 전체를 습기 없애기에 돌입하시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계신 건 아니시죠? (방마다 돌아다니면서 제습할 때 효과가 좋습니다!)

장마철 습기 없애는 법

• 천연화공석 제습제 이용하기 (3-4년 사용가능)
• 카페에서 구하기 쉬운 커피찌꺼기 구비하기

 

요즘은 집에 물먹는하마 등의 제습제를 따로 두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집에 있는 보일러, 에어컨을 활용하는게 집에 습기 없애는 법에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1~2시간 가량 집안에 보일러를 틀어 습기를 증발시키고, 곰팡이 번식을 막거나 에어컨을 틀어 실내온도를 낮춰 꿉꿉함을 낮추고 쾌적한 환경 유지하는 것은 쾌적한 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공기중에 떠다니는 세균들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장마철이라고 문 꼭꼭 닫아두시지 마시고 환기도 잘 시켜주는게 중요합니다. 적정 실내 습도는 40~60% 정도랍니다.

돈 안드는 습기제거제

얼린 페트병을 집안 곳곳에 두면 얼음이 녹으면서 열을 흡수해서 실내온도가 낮아지고는 한답니다. 냉방 효과도 볼 수 있지만 물이 녹으면서 흥건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죠! 그리고 예전부터 많이 사용해온 솔방울은 본인 무게의 14배 이상 되는 물을 흡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솔방울을 잘 엮어서 인테리어처럼 두는 집들도 있다고 해요.

 

이렇게 장마철 습기 없애는 법, 꿉꿉함 사라지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제습기 활용하는 방법을 선택하시려면 제습기 용량, 우리집에 맞는 평수 고려해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공기청정기가 있으신 분들은 제습기능이 있는지도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창한 날씨는 좋지만 꿉꿉함은 싫은 장마철, 모두 쾌적하게 보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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