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썸바디 드라마 후기 넷플릭스신작 8부작 글쎄?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썸바디

넷플릭스 드라마 썸바디는 어쩌면 한번쯤은 사용해본 적 있을 데이팅앱, 내가 좋아요를 누르고 그사람도 좋아요(LIKE)를 누르면 서로 매칭되어 대화할 수 있는 채팅창이 열리고, 지금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앱. 서로가 서로를 연결하고 취향이 비슷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전화번호도, 얼굴도, 어디사는 사람인지도 모르는 누군가와 만난 다는게 썩 유쾌한 경험만은 아닐 것 입니다.

다들 좋은 인연을 만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켜는 앱 썸바디, 좋은 취지로 만들어졌지만 이를 악용하는 연쇄살인범과 엮이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썸바디 줄거리입니다.

썸바디 후기 넷플릭스드라마

자가격리중이라 시간이 많아서 1화부터 8화까지 순삭으로 보았습니다. 주인공 김섬 역할로 나오는 배우 강해림은 정말 예쁘더라고요, 큰 키에 피부도 하얀데다 이목구비도 오목조목한데 아스퍼거증후군을 가진 프로그래머 역할을 아주 멋지게 소화하더라고요.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기 쉽지 않지만 어느정도 학습된 사회생활로 친구들도 만들어가고요. 그 친구들의 개성도 드라마에서는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윤오라는 김영광을 만나게 되면서 감정에 솔직해지게 되고 때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도 보이더라고요.

썸바디는 1화부터 8화까지 있는 8부작 넷플릭스신작 드라마인데요. 1화는 썸바디만의 분위기와 기대감을 한껏 올렸다면 2화부터 8화까지는 조금 자극적인 장면들도 있더라고요. 특히 7,8화에서는 그 부분이 도드라졌던 것 같습니다.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신들이 롱테이크로 꽤 있기 때문에 어린 친구들과 보게 된다면 주의하세요.

8부작 보는내내 마음이 편치않다

넷플릭스신작 썸바디의 1,2화때는 뭔가 흥미진진하게 흘러가다가 수위가 높은 장면들이 나오게 되거나 그 음침한 분위기가 짙을 때면 어김없이 저는 10초 앞으로를 누르게 되더라구요. 왜 그런 장면들을 곳곳에 길게 심어두었는지는, 뭔가 의도한 바가 있었을지 모르겠으나 딱히 보고싶은 장면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결말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더라고요. 조금은 허무한 결말인 것 같아서 저는 실망했는데요, 개인적으로 따로 스포는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 신작 썸바디 기대를 많이 하셨더라면 글쎄요, 저는 밝은 분위기의 드라마가 제 취향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연기력 좋고 훈훈한 외모의 배우들 덕분에 눈호강 한 것 같네요.

오랜만에 넷플릭스드라마 신작인데요, 시간 많으신 분들은 1화부터 8화까지 8부작 작품을 쭉 감상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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