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2023년 전기요금인상 가스비 대중교통요금 다오른다

그린무드 2022. 12. 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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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기요금 및 가스비 인상

저희 집 전기요금은 2인가구 기준으로 한달에 2~3만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물가가 워낙 많이 올라서 얼마 전부터 가스비, 전기요금 인상되는게 아닐까 노심초사하는 마음이 있었는데요. 22년 12월 30일, 전기와 가스요금에 대해서 설명문을 발표했습니다. 2023년 경제정책방향의 에너지 위기대응 편입니다.

국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있지만 국내 요금에는 반영되지 못하고 있었다며, 공기업의 적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내용과 더불어 경제에도 부담이 되고 있다는 내용의 발표문이었습니다. 전기, 가스요금의 인상이 불가피하며 2023년 1분기 요금이 kwh당 13.1 인상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전기요금이 거의 10%의 상승폭으로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산업부와 한전은 제반비용은 줄이고, 요금을 정상화시켜 2023년, 2024년에는 흑자로 전환을 할 수 있게 노력하고 2025년부터는 누적적자를 해소, 2027년 경영정상화의 방안을 내놓았지만, 한전의 적자를 해소하려면 앞으로 kwh당 30원 이상은 더 올라야 하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기요금인상은 예고된 바나 다름없습니다.

하지만 가스공사도 재정난이 심각하기에 지금 당장은 계절도 겨울이며 동절기 난방부담을 느낄 국민들을 고려해서 내년 1분기의 가스요금은 동결로 결정했다고 하지만 2분기 이후에 인상될 것을 시사했습니다. 에너지바우처, 연탄쿠폰등의 요금인상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보조제도는 지속적으로 확대예정라고 하는데요.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정부적차원에서도 체질개선을 하고 선도적 역할을 강화시키는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에너지절약 인프라 설치를 확대
  •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구비된 냉장고들을 교체하여 기기의 효율을 높이는 사업 확대
  •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대형건물의 에너지관리 및 평가기준 마련, 진단, 개선권한을 지자체가 가짐
  • 수급악화시 경관조명 소등시간 추가단축, 승강기 운행제한, 미사용 장소 전력차단 등의 추가조치 시행 검토

이 외에도 휘발유, 유류세 인하폭 등을 조정하면서 에너지 가격을 다스리고,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가정에서도 에너지 캐쉬백 인센티브를 확대하면서 2023년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2023년 대중교통요금 인상

8년만에 오르는 서울 대중교통요금 인상소식도 들렸습니다. 현행 지하철은 1,250원 버스는 1,200원입니다. 지자체에서 예산지원이 삭감되면서 불가피하게 약 8년만에 요금을 올릴 수 밖에 없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2023년 4월부터 나름대로 기준으로 환산한 약 300원정도의 금액이 오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3년 2월부터 서울시 중형택시는 기본요금이 현행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경제는 날마다 고물가로 치솟고 서민들은 더 곡소리나고 힘들어지는데 생활과 직결되는 공공요금인 가스, 전기, 대중교통 요금이 계속 오른다는 소식이 연말에 들리니 마냥 기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성장은 둔화되고 있는데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는 스테그플레이션이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요즘! 다가올 2023년에는 웃는 일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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