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당일치기 여행 영남루-밀양읍성-밀양향교-금시당 부산근교여행

밀양 당일치기 여행

3월에 다녀온 밀양 당일치기 여행, 부산근교여행지로 경남 밀양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3월은 파릇파릇 꽃도 피는 시기라서 고즈넉한 밀양의 분위기와 더불어 목련, 매화, 벚꽃 등 피어나는 봄꽃들을 구경하며 꽃놀이를 했는데요. 제가 다녀온 곳들을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밀양영남루

워낙 유명한 곳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밀양 영남루에서 밀양강과 아래를 내려다보니 속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의 밀양 당일치기 여행 여행지로 많이들 찾아오는 듯 했습니다. 3대 누각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고, 주변에 절도 있고 밀양읍성으로 바로 이어지는 걷기좋은 산책길도 있습니다.

저희도 밀양읍성까지 걸어서 영남루 근처를 둘러둘러 다시 원점으로 왔는데요. 천천히 보니까 1시간 정도 소요되었는데 3-4월엔 날씨가 걷기좋은 날씨라 산책코스로 적당했습니다. 밤에는 야경도 예쁘다고 하니 밤, 낮으로 방문해보세요!

밀양읍성

날씨가 참 맑았습니다. 영남루쪽에서 조금 더 걸어가다보면 밀양읍성을 반바퀴정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 따로 갈 필요없이 길을 따라 걷거나 잠시 쉬어가기 좋더라고요. 미세먼지 하나 없는 날에는 밀양시내를 멀리까지 볼 수 있겠습니다. 영남루와 같이 이어서 걸어볼 수 있으니 추천드립니다.

밀양향교

밀양향교는 작은도서관과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방의 교육기관이었던 향교, 여기에 도서관이 생겼다니 또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로 주변은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고, 동백꽃과 목련 등 다양한 꽃들이 아기자기하게 피어있어서 잠깐 둘러보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밀양 당일치기 여행 중 3-4월 꽃이 필 때 꽃사진을 남겨봐도 좋을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새소리만 들릴 정도로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에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매료되었던 곳입니다.

금시당

가을이면 밀양 금시당을 지키는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든다고 합니다. 400년이나 된 은행나무 아래에서 사진을 찍어도 너무 멋있을 것 같죠? 금시당 역시 둘레길이 있어서 현지에 계시는 분들과 관광객들이 다람쥐도 구경하면서 둘레길을 걸어봅니다. 주변에는 국궁체험장이 있어서 던져볼 수도 있는데, 이 또한 체험을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밀양 당일치기 여행으로 영남루, 밀양읍성, 밀양향교, 금시당을 소개드렸습니다. 부산에서 약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 경남 밀양은 부산근교여행 가기 딱 좋은 곳인데요. 3월 4월 5월 날씨 좋은 날 밀양여행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외에도 밀양8경으로 잘 알려진 곳들을 정리해두었으니 더 많은 정보도 얻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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