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근처 맛집 전통이 오래된 초량불백 부경불백
초량불백 치즈 얹어 양배추쌈에 싸서 먹어보셨습니까 부산역 근처에 살 땐 남포동, 초량에 무척 자주 갔었습니다. 부산역은 KTX 정차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자 북항 재개발로 부산에서도 관심을 받는 지역입니다. 최근 프로젝트로 일주일에 한번은 들르는 초량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초량 불백 골목으로 갔습니다. 초량이 왜 불고기 백반으로 유명한지는 모르겠지만 쭉 늘어선 백반집 중 하나를 골라 들어간 곳이 부경 불백입니다. 앞에 주차할 곳이 3곳 정도 있고,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맞이해주셨습니다. 초량 부경 불백의 시그니처는 치즈가 듬뿍 올라간 매운 불백이라고 하는데 들어가자마자 메뉴가 보이더군요. 옛날 느낌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초량 불백 아주 오랜만에 먹으러 온 것 같습니다. 주말이라 사람은 많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