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방역지침 오미크론 설날 대응 달라진 방역수칙

1월 26일부터 코로나 격리대상 기준 바뀐다

코로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면 기존까지는 자가격리 대상으로 지정되었지만 1월 26일부터 자가격리 대상에서 면제됩니다. 확진자 자가격리기간도 10일에서 7일로 단축됩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부산에서 꽤 늘어나는 수치를 보입니다. 서울은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확실시되었고 변이 검출률도 50% 이상입니다. 코로나 확진자는 9,000명이 넘어서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곧 1만 명에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가오는 설날 오미크론 방역수칙

  • 고향 방문을 최대한 자제할 것
  •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백신 3차 접종을 받을 것 
  • PCR 진담검사를 받아주길 요청
  • 마스크 KF80 이상 착용할 것을 권장

PCR 검사 대상 집중적으로

PCR검사 또한 선별 진료소 등에서 모두가 받을 수 있었으나 60세 이상 고위험군, 보건소 의료진 판단이 있어야 가능한 것으로 26일부로 바뀝니다.

 

코로나 감염이 단순히 의심이 된다면 자가검사 키트에서 양성이 나와야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전국적으로 1월 말, 2월 초부터 이와 같은 오미크론 방역지침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접종 완료자에 해당되면 7일 수동 감시 체제로 전환

1월 26일부터 부산 방역지침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백신 접종 완료자는 7일, 미접종자는 10일을 격리합니다. 접종 완료자의 의미는 2차 접종 후 90일 이 내거나, 3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밀접접촉자라도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해당된다면 격리 없이 스스로 건강상태를 확인해서 이상이 있을 때 당국에 알리는 방식(수동 감시)으로 변경됩니다.

다만 미접종자는 7일간 격리해야 합니다. 최종적으로 PCR 검사를 마친 후에 음성이 나와야 감시 혹은 격리가 풀리게 됩니다. 유증상자는 지정 의료기관 및 호흡기 클리닉에서 진료와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고, 동네의원에서도 코로나 검사와 진료가 가능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오미크론 해외 입국자 격리기간은 2월 3일까지는 10일을 유지합니다.

오미크론 방역지침 아직은 혼란스럽다

오미크론 폭증으로 의료 인프라 전체가 위험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정부는 부산 방역지침 이외에 새 방역지침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세부 가이드라인이 아직 없어서 현장에서도 우왕좌왕이 속출입니다. 한 순간에 모든 체계가 확 바뀌는 것이 아니라, 여러 조치가 시간차를 두고 시행이 되고 있어서 혼란스러울 수가 있습니다. 오미크론 시대에 방역지침, 방역역량이 고위험군에 집중되도록 하는 만큼 개인적인 방역이 더 중요해졌다고 정부는 강조합니다.

설날 방역지침, 달라진 방역수칙

  • 미접종자는 기본 접종하기 
  • 2차 접종 유효기간 만료 전 3차 접종하기
  • 올바른 마스크 착용으로 입, 코 가리기
  • 감염위험시설 및 취약시설에서는 반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 30초 비누로 손 씻고, 기침은 옷소매에 하기 

  • 1일 3회 이상 10분 이상 환기하고 자주 쓰는 물건 소독하기
  • 사적 모임 규모 및 시간을 최소화하기
  • 아프면 검사를 받고, 집에 머물며 고위험군 만나지 않기

새로운 방역체계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전 4곳(평택, 안성, 광주, 전남)에서 시범운영을 진행하는 측면도 있으며, 시범운영 과정에서 노출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혼선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한다니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온 국민이 코로나 종식이라는 한 마음 한 뜻으로 모두 건강 잘 챙기고 오미크론 설날 대응 잘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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