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정교 해바라기 가을 경주 여행 가볼만한곳

경주 월정교 산책하기 좋은 경주 당일치기여행 가볼만한곳

 

월정교 경주 가볼만한곳

 

경주 유적지 중 하나인 월정교에 다녀왔습니다. 포항-경주 당일치기 여행으로 부산으로 내려오는길에 마지막으로 해바라기가 많이 펴 있다고 해서 들른곳입니다. 경주 월정교는 수 없이 경주 여행을 떠났지만, 처음 가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아마 유명한 곳들만 찾아 다니느라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월정교의 매력을 흠뻑 느끼고 왔네요. 무척이나 산책하며 걷기 좋은 길이였고, 또 아름다웠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이 없어서 사진들에 분위기를 담아보기 좋았네요.

 

하지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 그린이가 방문한지가 8월 말이였는데 아쉽게도 8월 중순에 해바라기가 아주 예쁘게 만개했었고 그 이후에 태풍으로 인해서 해바라기가 전부 쓸려갔다는 슬픈 소식이었습니다. 문화해설가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시던데 실제로 그 현장을 보니 참 씁쓸하더라고요.

 

며칠 전까지만해도 해바라기가 많이 폈다고 친구에게 사진도 받고 이쁘다 싶어서 꼭 해바라기가 만개한 모습을 보고싶었는데 경주 월정교 해바라기는 이렇게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든 8월 중순에 해바라기가 차라락 펼쳐져 있는 모습을 경주에서 볼 수 있다고 하니 경주여행 계획중인 분들은 참고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경주 월정교 해바라기

 

꼭 해바라기가 아니더라도 월정교는 많은 연인들이 사진을 찍는 스냅장소로도 유명해보였습니다. 삼각대 하나 들고 둘만의 데이트 사진을 남겨도 좋을 것 같았어요. 양 옆으로 풍경이 너무나 좋더라고요! 경북 경주 가볼만한곳으로 추천드리고 싶네요,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 경주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월정교에 들러서 신선한 가을공기 맘껏 누려보시길 바랄게요. 이 날의 그린무드는 해바라기를 못봐서 아쉬웠지만 멋진 월정교덕에 맑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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