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드 도넛, 컵넛 뺨치는 부산 도넛 맛집 도나쓰 무봤다!

부산 노티드 도넛은 아직 상륙 전, 하지만 부산 도넛 맛집 쌀 도넛이 있어요. 기장 근처에서 들러보세요.

그린이는 소문난 디저트 러버입니다. 특히 요즘따라 도넛이 얼마나 먹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또 좋아하기도 하고요. 서울에 유명하다는 노티드 도넛 아직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 저요 저! 그래서 제목으로 어그로를 좀 끌었는데 죄송해요.

 

부산 도넛 맛집

 

사실 크림듬뿍 들어간 노티드 도넛이나 부산 컵 넛 스타일도 좋아라 하는데 뭔가 부산스러운 건 쌀 도넛 아니겠습니까? 꿀 진득하게 발라서 견과류 묻혀준 도넛이 가끔이면 생각나서 사 먹어봤습니다. 집 근처에 새로 생긴 지 얼마 안 된 부산 도넛 맛집 이름은 바로 정 도넛입니다.

 

 

기장 일광에 위치한 정도넛, 우리동네 도나쓰집

일광에 줄 서서 먹는 찐빵집을 지나 직진하다 보면 왼쪽에 정 도넛 간판이 보입니다. 작지만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고요, 방부제나 팽창제 보존제가 들어가지 않는 속이 편한 도넛을 판매한다고 안내판이 있습니다. 도넛 하나가 먹기 좋은 크기라 부담도 없고, 6구 10구 12구 등 선물하기 좋은 사이즈로도 판매하고 있어서 10개짜리로 먹어봤습니다.

 

건강한 디저트 쌀도너츠 종류

 

크림 듬뿍 들어간 도넛 스타일이나, 쫄깃한 찰도넛 중에 어떤 스타일을 더 선호하시나요? 

 

꿀 발린 거 위에 견과류 토핑 사르르 얹어주면 고소함과 달콤함이 배가되고, 안에 고구마, 치즈 등으로 속을 넣어서 한입 깨물자마자 행복해지는 도넛은 칼로리를 잠깐.. 고민하게 하지만,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로 결국 수렴하게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아메리카노 한 잔 시켜서 달콤함과 고소함을 번갈아 즐기며 10박스 중에 혼자서 거의 반을 먹어치웠네요. 그만큼 부산 도넛 맛집의 쌀 도넛의 중독성이 강합니다.

 

멋진 뷰와 함께하는 달콤함

차 잠시 세워두고 기장 바닷가 앞에서 만끽한 여유. 기장 도넛 맛있는 곳 중에서 컵넛(Cupnut) 도 최근에 분점이 생겨서 사람들이 아주 한창일 텐데요, 유명한 크림이 듬뿍 든 도넛도 좋지만 이렇게 가끔은 어른 입맛 취향 저격하는 도넛 한번 당겨주세요!

 

아, 글을 쓰다 보니 또 먹고 싶어 지는 맛이네요. 이번에 구매한 것들을 잊지 않고 맛있는 도넛이 무엇인지 기억하기 위해서 메모까지 해두는 치밀함. 맛있는 거 앞에서 괜히 꼼꼼해지는 거 저뿐인가요?

 

10종류의 도너츠 종류

서울 노티드 도넛이 그리 유명하다고 하던데 우리 동네 도넛 맛집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노티드가 맛없다는 게 아니라, 내가 우물 안 개구리라는 게 아니라, 그냥 그렇다고요. 저도 크림 듬뿍 든 스타일 좋아하는데요, 오랜만에 먹었어서 더욱 맛있게 느껴졌던 부산 기장 도넛 맛집 정 도넛 소개드립니다.

 

 

저를 구독해주시는 분들도 혹시 그런 음식, 혹은 디저트 있나요? 과거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지만 현대식으로 바뀌어버린, 가끔은 예전의 맛이 그리운 그런 음식이요. 있으시면 댓글로 공유해주시면 저 또 사 먹으러 갈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