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기

부산 기장 카페 추천 덕미, 기장 힐튼 맛집

그린무드 2021. 11. 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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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바다 뷰가 펼쳐지는 카페 덕미, 디저트와 커피 맛집입니다.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따라서 걷는 길 좋아하신다면 이 카페를 그냥 지나치면 안 됩니다. 주택을 개조한 카페 덕미는 기장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면서 달콤한 디저트와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기에 충분한 카페입니다. 저는 벌써 4번째 방문인데요, 갈 때마다 색다른 디저트와 커피음료를 주문해서 거의 모든 맛을 즐겨본 듯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장 힐튼 오시리아 산책로 근처에 갈 때면 항상 들르는 기장 카페 덕미를 오늘 소개합니다.

 

부산 기장 카페 추천

 

부산 기장 카페 추천하면 흔히 대형카페들을 많이 떠올리시곤 합니다. 기장에서부터 일광, 나사리, 울주, 간절곶까지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서 줄지어진, 새로 지어지는 카페를 구경하는 것이 무척 재미있습니다. 기장에 살면서 거의 안 가본 카페가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 저는, 카페 투어를 매우 좋아하는데요.

 

 

주말에는 가끔 사람이 북적이는 대형카페에 방문해도 좋겠지만 오시리아 산책로 옆 덕미와 같은 자그마한 카페들의 분위기가 또 색다르면서 너무 좋습니다. 대형카페들은 디저트가 아쉬운 반면, 디저트를 전문으로 하는 공간에서는 어떤 선택이든 평타 이상은 하기에 믿고 주문하지요.

 

저처럼 디저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그 가치를 느껴볼만한 기장 힐튼 맛집입니다. 특히 디저트 맛집이요. 식당이야 워낙 많으니 근사하고 맛있는 식사 하시고, 잠깐 오시리아 해안산책로를 걷고 난 뒤 덕미에서 디저트와 커피를 즐겨보시는 코스 추천드립니다.

 

기장 덕미 카페

 

기장 덕미 메뉴

부산기장카페 덕미의 메뉴는 아메리카노 5,500원, 카페라테 6,000원, 로열 바닐라라테 6,500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논커피로 오렌지에이드, 로즈 떼 느와, 봄내음, 초콜릿 등과 같은 진한 음료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티 컬렉션 메뉴는 카페인과 디카페인으로 구분되며 각 3종류씩 준비되어 있고 가격은 6,500원입니다.

 

이름이 어디서 많이 봤더라, 싶더라니 더 소가의 티의 차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해운대에 가게가 있는데, 워낙 좋아해서 몇 번 갔던 곳이라 반가웠습니다. 맛있는 티를 파는 분위기 좋은 카페, 기장 근처에 있다니 너무 행복합니다.

 

 

디저트 종류는 치즈케익, 크럼블, 큐브에 담긴 크림 종류들이 많습니다. 하나씩 먹어본 바, 정말 다 이름과 같이 맛과 개성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무화과가 제철일 때 방문했기에 얼그레이와 조화되는 디저트 하나를 주문하고, 바닐라빈 라테,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맛있게 즐긴 여유로운 오후였습니다.

 

부산기장 힐튼 맛집

 

가상의 인물 덕미에 대한 스토리가 카페 구석구석 묻어있습니다. 컨셉이 있어서 볼거리, 사진 찍을 거리, 구경할만한 소품들이 많아서 재미를 더하는 부산 기장 카페 덕미입니다. 그린이가 괜히 추천하는 게 아니랍니다. 힐튼호텔 부산 입구 바로 근처에 있으니, 힐튼 맛집으로도 추천드릴게요. 

 

 

기장 덕미는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기에 카페 주변은 공간이 협소한 편입니다. 동암항 근처 넓은 곳에 주차하시고 걸어오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카페 앞에서는 직원분이 안내를 해주시긴 했었는데 주말은 워낙 붐비니 잘 모르겠습니다. 오시리아가 발전할수록 가볼 만한 카페들이 늘어나서 너무 좋습니다. 4번째 방문이지만, 10번째 방문까지 맛있는 디저트는 계속됩니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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