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쿄 항공권 구매가격
부산에서 일본은 편도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오랜만에 비행기표 예약을 하니 설레더라고요. 일본 항공권 싸게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2022년 12월, 2023년 1월은 일본항공권 자체가 저렴한 시즌이 아닌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또는 노재팬이 한창이던 시절 편도 10만원도 채 안되던 가격과는 너무나 비교되는 요즘입니다. 저희는 토요일 출발 화요일 도착하는 부산-도쿄 항공권을 1인 42만원의 금액에 저가항공을 결제했습니다.
일본 항공권 싸게사는법
항공권의 대략적인 가격을 알아보기에 저는 스카이스캐너를 가장 먼저 확인해보는 편입니다. 왕복으로 가고자하는 도시를 설정해두고 직항이 있는지, 경유해야만 하는지를 살펴보고 시간과 가격차이를 꼼꼼히 비교합니다. 보통 일본까지는 경유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에 항공권 금액 위주로 비교하게 되는데요.
보통 왕복 항공편을 선택하면 제주-제주 / 에어부산-에어부산 처럼 같은 항공사인 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럴 경우에 조금 더 저렴하기도 하고요. 직접 사이트에 들어가서 같은 일정으로 결제 직전까지 가보면 스카이스캐너보다 비싼 경우가 더러 있는데요. 스카이스캐너에서는 항공사의 일본 항공권을 미리 예매해둔 중간 플랫폼 업체들 (여행박사, 11번가, 현대) 까지 가격 비교를 해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더 저렴하게 대량으로 구매한 플랫폼 업체들이 판매하는 일본항공권이 오히려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카드할인 등의 혜택들이 있을 수 있으니 부산 도쿄 항공권 구매할 때 반드시 홈페이지가 아니라 여행사의 항공권 티켓 상품들도 참고해보시는게 항공권 싸게사는법에 하나의 팁이 될 것입니다.
출발, 도착시간까지 고려해서 항공권 구매하기
저의 경우 1인 42만원에 제주항공 왕복으로 알아보았었는데요. 결제까지 했다가 취소하고 결국에는 갈 때는 에어부산, 올 때는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것으로 각각의 사이트에서 직접 결제를 했습니다. 그 이유는 출발 및 도착시간이었는데요. 3박 4일의 짧은 일정이기 때문에 최대한 시간을 활용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제주항공은 11시 출발, 오후 3시 부산으로 출국 / 에어부산은 오전 8시 출발, 오전 11시 도착편으로 구성이 되어있더라고요. 오전 8시에 부산에서 도쿄로 최대한 빠른시간에 출발하고, 여행 마지막날은 최대한 늦게 도착하고 싶었습니다. 금액차이가 많이 나면 어쩔 수 없이 제주항공 왕복으로 하려고 했는데, 금액차이가 거의 없었어서 시간을 번다는 느낌으로 따로 여행사를 구분하여 따로 구매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여행에선 시간이 금이니까요!
부산에서 도쿄 가시는 항공권 보시는 분들은 LCC 여행사의 출/도착 시간을 꼭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조금 귀찮다고 왕복으로 해버리시면 여행지에서의 시간을 더 벌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보통의 경우 같은 항공사에서 왕복으로 항공권을 구매했을 때 할인혜택이 크니까 항공권가격 금액적인 부분도 꼭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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