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동파 예방하기 겨울철 수도계량기동파 한번 더 확인

한파경보에 수도동파 예방 및 해결방법

서울전역 뿐만 아니라 전국에 한파경보가 불고있습니다. 2023년들어 가장 추운 설연휴가 끝난 시점인 1월 24일~25일 사이에 기온이 큰폭으로 하락해서 부산살고있는 저희도 영하의 기온을 경험해봅니다. 강원도, 인천, 서울, 대구 등 산간지역은 영하 10도대는 물론 영하 20도대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다고 하니 옷 단단히 여미고 수도동파 되지않도록 한번 더 수도계량기를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수도계량기 동파 심각 단계

23년 1월 24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단계를 올해 최초로 심각단계로 올렸습니다. 일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미만이 이틀동안 지속되는 경우에 발령이 되는 수도동파경보입니다.

 

•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기위해 보온을 다시점검합니다.
• 집을비워 꽤 오랜시간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은경우 혹은 외출, 야간시간때는 수돗물을 가늘게라도 잠시 틀어두기
• 동파대책 상황실이 24시간 운영되어 수도사업소에서 2교대로 동파불편을 빠르게 해소할 예정

겨울철 동파예방 방법

• 계량기 보호통의 뚜껑부분에 외관상 틈새가 있는지 확인
• 계량기 보호통 내에 누수, 지하수 등으로 물이 고이는지 확인
• 계량기 보호통 내 보온재가 꼼꼼히 둘러싸여 있는지 확인, 파손되어 있다면 다시 감싸여 보수할 것
• 옥외화장실 등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이 보온재로 잘 덮여있는지 확인

수도동파 되었다면 동파해결방법

• 헝겊 등으로 계량기 보호통 외부의 틈새를 막는다
•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에 고인물을 제거합니다

• 보호통 내 보온을 위해서 폐담요 등으로 외부의 찬공기를 차단합니다
• 외부노출 되어있는 수도관에 헝겊 등으로 보온조치를 합니다
• 헤어드라이기로 살짝 녹여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을 부어서 조금씩 녹여줍니다 (50도 이상의 물로 녹일경우 고장날 수 있음 주의)

갑작스런 한파로 수도계량기 동파가 우려될 수 있으니, 수도계량기의 누수여부 및 보온상태를 다시한번 더 살펴보는것이 관건입니다. 미리 수도동파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숙지하여 더 큰 피해를 막아볼 수 있으니 미리 예방해주세요!

보일러 동파 및 수도계량기 동파가 된 경우 얼어있는 배관을 녹여야 하는데, 헤어드라이기를 바짝 대는 경우 배관균열이 생길 수 있으니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게량기를 조심스럽게 녹여냅니다. 특히 수도계량기는 파손될위험이 높으므로 게량기가 이미 파손이 되었다면 아파트라면 경비실, 혹은 설비업체에 문의해서 수도계량기교체를 해야합니다.

오래된 아파트라면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고 겨울이 끝나는 3월까지 계량기함 내부를 보온팩이나 헌옷으로 꽁꽁 채워두고, 일정시간 물을 약하게 틀어두어서 추운데 물이 안나오는 불상사를 겪지 않도록 수도동파 예방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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