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모델 보조금 전기차가격, 수입전기차 보조금 차등 (2023년)

2023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 발표

수입 전기차의 보조금이 개편된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많이 타는 전기차가 테슬라모델일텐데, 14%정도되는 전기차가격 인하로 테슬라 전기차 가격이 경쟁력이 있어져서 수요가 늘어나게 될지 궁금합니다. 2023년, 테슬라모델 모든 트림에서의 가격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8,500만원 미만으로 형성이 되었습니다. 테슬라 전기차를 구매하면 260만원의 보조금을 이제 모두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모델3 기본트림 인하가격 5,990만원 모델3 퍼포먼스는 7,559만원 Y모델 롱레인지는 7,789만원, Y모델 퍼포먼스는 8,269만원으로 인하되었습니다. 2022년 작년만 해도 테슬라 전기차가격은 우리나라에서만 비교적 높게 책정이 되었다고 왈가왈부가 많았었는데요.

금리가 인상되면서 수요가 많이 줄어든 탓에 가격을 테슬라 전기차가격을 소폭 인하하고 판매가 역시 내린 것입니다. 오히려 테슬라모델을 구매하려고 하셨던 분들에게는 희소식일 것 같은데요. 가격이 내려감에 따라서 미국, 중국에서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 테슬라의 마케팅 전략이 시기에맞게 잘 먹혀들어가고 있는 것 같네요.

수입전기차 보조금 차등

2023년부터 달라지는 점 중 하나가 수입 전기차보다 국산 전기차에 보조금을 한 대당 더 많이 지급하기로 한 것입니다. 환경부에서는 전기차보조금을 차종별로 개편했는데요. 안전하고 성능이 좋은차량에 대해서 더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취지입니다. 

• 기존 5,500만원 미만 차량에 대해서 보조금 전액을 지급했으나 5,700만원으로 상향조정 (원자재상승, 물가상승 고려)
• 500만원 지원하는 대신 지원물량을 31% 늘려 21.5만대를 지원함 (바뀌기 전 600만원 지원)
• 저소득층, 소상공인은 산정금액의 10% 전기차 보조금 추가지원, 초소형 전기승용차는 20% 지원

• 직영정비센터 운영 등 제작사의 사후관리역량에 따라 성능보조금 최대 20% 차등지급계획
• 협력센터라 하더라도 책임을 충분히 다하는 경우, 직영과 준하게끔 하여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

전기차는 발전하지만 아직까지 인프라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인프라도 늘리면서 전기차 수요도 채울 수 있도록 AS가 얼마나 잘 갖춰져있는지를 주로 보는 것 같습니다. 현대차는 국내 기업이므로 비교적 빠른 대처가 가능하지만, 테슬라모델을 포함한 수입 전기차들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그런 측면에선 당연히 지원금이 적게 책정될 수 밖에 없겠습니다.

전기차 가격 보조금 차종별 알아보기

아이오닉6은 680만원, 아이오닉5는 653만원부터, 기아Ev6 보조금은 680만원으로 국내 내수차량은 600만원대의 보조금을 유지하고 있으나 테슬라, 한국gm, bmw, 폭스바겐, 아우디, 볼보, 폴스타, 벤츠 등의 수입차 전기차 보조금은 대부분 200만원~300만원대에 그치게 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보았을 때, 보조금액수가 차종따라 차등화되면서 지원이 확대된 국내차량, 즉 현대차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크게 되었네요.

수입전기차 구매를 고려하셨던 분들은 보조금 차등지급 때문에 국내전기차를 구매하게 되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상황과 예산에 맞게 전기차 가격을 고려해서 2023년 전기차 구매하실 때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은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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