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신청, 유기농 친환경 차이 (2023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뱃속에 아기를 품고 있는 임산부는 하루하루가 위대합니다. 그런 임산부들을 위한 정부의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기 사업이 있는데요. 건강한 환경에서 생산한 농산물인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합성농약, 화학비료 등의 재료를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한으로 줄여서 재배한 것이 특징입니다. 친환경농산물을 소비함으로써 생태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우리 아가들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줄 수도 있으니 잘 챙겨먹어야겠죠?

유기농 친환경 무농약 차이 알기

평소 마트에서 식재료를 구매하다보면 흔하지만 유기농, 친환경, 무농약의 차이가 헷갈리더라구요.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신선한 재료들의 이름들에 대해서 살펴봅시다.

• 유기농 - 합성농약과 화학비료 사용하지 않고 재배
• 유기축산물 - 유기사료를 급여하면서 인증기준을 지켜 생산
• 유기가공식품 - 유기적 순수성이 유지되는 가공과정을 거쳐 생산
• 무농약 - 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는 권장량의 1/3만 사용
• 무농약원료 가공식품 - 무농약농산물을 원재료료 하거나, 유기식품과 무농약 농산물을 혼합하여 제조 및 가공

임산부농산물꾸러미 사업 신청 순서

임산부 농산물 꾸러미 신청을 위해서 온라인에서 신청서를 제출하고, 정보를 입력하면 고유번호를 받게 됩니다. 이후 대상자 검증을 거쳐서 구매가 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신청일 이전에 접수서를 넣으면 신청 무효처리가 된다는 점 꼭 유의하세요!

• 2021년 1월 1일 이후 임산부, 신청일 기준 임신부,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
• 지역사회의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제외됩니다.
• 1인당 480,000원의 친환경농산물을 정부에서 80% 지원받아서 본인부담금 96,200원만 사용하여 온라인쇼핑몰에서 친환경농산물 구매를 지원합니다.
• 월 4회 한도이며, 3만원에서 10만원 사이에서 1회 주문이 가능한데 최소 50%는 농산물 구매를 지켜야 합니다.
• 1년 지원이며 고유번호를 부여받고 난 후 연도 내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해당지역은 11개의 광역시도와 138개의 시군구입니다. (오픈되는 날짜는 각각 다름)

2023년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지역별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혹시 아직 마감이 되지 않은 지역인지 확인하고 내가 해당될 것 같다 싶으면 무조건 신청하세요. 이미 한번 임산부농산물 지원사업에 신청해서 혜택을 받았는데 또 임신을 했다 하더라도 새로운 자녀의 임신, 출산으로 재신청 하는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청한 지역에서 헤택을 받고 있다가 이사를 가더라도 지원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단태아, 다태아 상관없이 금액 지원은 동일합니다. 지원금을 받았다가 모두 사용 이후에도 구매를 하고 싶다면 같은 사이트에서 배송신청을 하고 받아볼 수 있습니다. (본인부담)

2023년 임산부농산물꾸러미는 선착순으로 선정이 되는 것이 아니라 추첨제로 진행이 됩니다. 이게 2022년과 확실히 달라진 점이고요, 선착순은 이 정보를 모르고 나중에 알았더라면 후회가 막심할텐데, 오히려 추첨제로 되니까 형평성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임산부들은 꼭꼭 신청하시고 혜택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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