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루지, 부산 오시리아 루지 타본후기

부산 기장 루지, 오시리아 테마파크 부산루지 스카이라인 오픈했네요!

 

2021년 7월 3일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하지만 그날 비가 와서 그린이는 7월 4일 일요일에 타러 갔어요. 이 날 루지타러 갈 생각이 없었는데, 생애 처음 루지를 타게 되었어요. 부산 기장 루지 가격은 횟수마다 다른데요, 2회권 기준으로 22,000원 이었고 3회권은 26,000원입니다. 티켓팅 하는데 줄을 서는게 귀찮다면 온라인 예약 추천드려요!

 

오후 1시에 도착했고 3시까지 2회를 탈 수 있었어요. 타고 내려오는건 체감하기엔 15분 정도인데 기다리는 시간이 대부분이더라고요. 헬멧도 쓰고, 줄도 서고, 설명도 듣고, 부산 루지 스카이라인 처음 오픈날이라 직원들이 우왕좌왕 하긴 하더라고요. 리프트도 중간 멈추고요! 하지만 금방 문제는 해소되었답니다.

 

 

통영이나 다른 국내여행 중 루지를 타보셨다면 부산루지는 또 다시 한번 타보셔야 될 이유가 있어요. 바로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라는 점이거든요, 두 갈래의 길을 선택해서 내려올 수 있는데 오른쪽보다 왼쪽길이 바다가 훨~씬 잘 보이더라고요. 기장 루지 타시는 분들 꿀팁입니다! 왼쪽길이 더 꼬불거리고, 재미있고, 바다가 잘 보여요. 작동법도 간단하고 슝~ 내려오는 재미가 확실히 있더라고요. 기장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조성되면서 사람들이 본격 모여들고, 롯데몰도 하나 둘 오픈해서 많이 활기차진 느낌입니다. 주말에는 역시나 사람이 너무 많구요, 부산 기장 루지 타시려면 평일에 오픈런 하셔서 한가로이 즐기는거 추천드려요. 메종동부산 구경도 하고, 푸드코트에서 밥도 먹고, 바다도 실컷 구경해보자구요.

 

부산루지에도 사람이 이렇게 몰리는데 9월이면 개장하는 오시리아 롯데월드 테마파크에는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올지 가히 상상이 가질 않네요. 부산시민이나 기장군민 할인은 따로 없었어요. 이 점 잘 체크하시고, 신나게 스릴 즐겨보자구요. 그린이가 7월 초에 다녀왔을 때 날씨가 조금 흐려서 땡볕에 기다리지 않았던 점이 럭키! 좋은 시간 보내서 행복한 주말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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