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볼만한곳, 울산민속박물관 & 울산옹기박물관 울주여행

울산 가볼만한곳 울산옹기박물관, 울산민속박물관 울주여행

 

서핑을 한 7월 둘째 주, 푹푹찌는 여름이 본격 느껴지는 날씨에 방문한 울산. 오전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나니 바로 집으로 가기가 아까워서 오후엔 기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울산 울주군으로 향했습니다. 너무 날이 더우니 실내에서 에어컨 바람 쐬고는 싶고, 주변에 울산 가볼만한 곳으로 옹기박물관과 민속박물관이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울주군에서 돈을 많이 들여서 만든 공간들이구나 싶었답니다. 사람들은 비록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아이가 있다면 이 곳에 들러서 같이 놀아주고 싶더라고요. 시각적으로, 그리고 체험할 공간들도 2층에 마련되어 있고 1층은 울산민속박물관 이름에 걸맞게 옛모습들을 고스란히 볼 수 있었답니다.

 

 

민속박물관에서 차타고 5분이면 도착하는 울산옹기박물관은 특히나 규모가 더 컸어요. 울산가볼만한곳으로 추천드리는 이유는 옹기를 만드는 체험을 아이와 할 수 있다는 건데요, 7,000원의 가격으로 나만의 옹기를 만드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박물관 안에도 에어컨이 빵빵하고 잘 갖춰져 있더라고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구름도 예뻤답니다. 가마에서 실제로 옹기가 구워지고 있었어요. 울산옹기박물관에서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가장 큰 옹기도 볼 수 있는데요, 무려 5번의 실패 끝에 커다란 옹기를 구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세계 최고의 옹기를 보고나니 정말 신기했답니다!

 

 

두 곳 모두 월요일에는 휴관한답니다. 운영시간은 9시부터 6시까지 이구요. 이번에 오빠랑 시간을 보내려고 간 울산 울주군의 박물관이었지만 모든 시설이 아주 깔끔하고, 시원하고, 넓고 유익해서 아주 좋았답니다. 울산 아이와 가볼만한 곳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들러보세요!

 

 

여름에는 뭐니뭐니해도 바깥활동 하는것보다 실내활동이 좋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외출 하는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울산 울주 가는 길이라면 한번 쯤 들러보면 좋겠습니다. 이 날의 그린무드, 서핑도 하고 볼거리 놀거리도 즐겨 아주 시원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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