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넛 크로핀 파는 부산디저트 카페 와피쉐

부산 디저트카페 와피쉐 달콤한 디저트가 당길 때

아무래도 부산 디저트 카페 찾다보면 다 맛있어보여서 뭘 먹어야될지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최근 유행했던 크로플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데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결이 찢어지는, 버터향이 고소한 디저트와 커피 한잔이면 이 추위도 전부 무찌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한창 유행하던 크로플이 변형되서 크로넛, 크로핀이라는것도 나왔다고 하는데 맛보신 적 있으신가요? 센텀 신세계 백화점 지하에서 와피쉐 매장 팝업이 진행되고 있기에 퇴근하면서 방문했습니다.

 

마침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는 때라 케익대신 몇개 사볼까 했는데, 그것과는 별개로 한번 먹어보니 넘 맛있어서 크로넛 크로핀은 다 먹어버리고 크리스마스 케익은 따로 산건 안 비밀입니다.

크로핀, 크로넛 모양과 유래

진열되어있는 크로핀, 크로넛의 모습입니다. 크로와상의 결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도넛, 머핀의 모양을 땄기 때문에 크로넛, 크로핀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 같습니다. 꽤 그럴듯한 모양인데 다양한 토핑과 맛으로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가격대는 보시는 것 처럼 3,000원~4,000원대 입니다.

 

와피쉐 매장이 원래 서면에 있는데 센텀 신세계백화점 지하 푸드코트에 팝업으로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해요. 이 외에도 다양한 부산디저트 카페 유명하다고 소문난 곳들이 입점했는데, 멀리 가지 않더라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팝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와피쉐에서 예쁘게 포장해주신 핑크 박스에 총 5개를 포장해와서 저녁먹고 남편이랑 얼른 하나를 시식해봤습니다. 브라운치즈 정말 좋아하는데, 브라운치즈가 듬뿍 올라간 크로넛 (도넛모양) 정말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크로넛 크로핀 먹어본 후기

뚜껑이 살짝 덮혀있는 도넛모양의 형태로, 크로넛 속에는 달달한 크림이 듬뿍 들어있는데다 일반 빵보다 결이 살아있어서 더 맛있게 느껴진답니다. 부산 디저트 맛집, 인정할만하네요.

딸기맛 칼리바우트 초콜릿으로 코팅되어있는 디저트, 이것또한 심슨이 생각나는 비쥬얼로 맛있어보이는 크로넛이였습니다. 크로핀은 조금 더 부푼 모습인데 제가 주문한 시나몬은 딱 시나몬향이 나는 기본에 충실한 맛이였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크로핀보다 크로넛이 더 맛있더라고요. 부산 디저트 카페 와피쉐는 직접 매장에서 크로플도 즐겨봤던 기억이 있어서 일단 믿고먹는 달콤한 맛~ 부산 서면에서 디저트카페로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만약 크로넛을 하나 드셔보시겠다면 초당옥수수맛을 추천드립니다. 안에 크림이 옥수수맛이 나는게 고소하고 맛있더라고요. 밖은 춥지만 집은 따뜻하니, 아이스 콜드브루 커피 한잔 내려서 같이 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다. 크로핀과 크로넛이 무엇인지 또 어떤 맛일지 궁금했던 분들은 이번 부산디저트카페 팝업에서 여러가지 주문해서 드셔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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