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카페 신상 라이프라이크 부산신상카페 추천

부산신상카페 기장 라이프라이크

일광 근처로 지나가다가 새로 카페가 생긴 것 같아서 눈에 잘 봐두었다가 방문했습니다. 부산 기장카페 유명한곳이 워낙 많은데요, 바다 부산신상카페는 보통 규모도 크고 눈 앞에 바다뷰를 볼 수 있는 만큼 커피 가격도 비싼 편입니다. 그러나 연휴 때 가본 부산 기장카페 라이프라이크는 바다가 보이지는 않지만 나름의 따뜻한 인테리어와 분위기로 사람들의 발길을 이끄는 곳입니다.

부산기장 신상카페 나름 아늑한 분위기

주택을 개조한 것 같은 외관, 그리고 실내가 넓지는 않지만 앉을 자리는 5~8테이블정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길가에 있어서 오며가며 눈에 띄는 하얀 간판에 LIFE LIKE 문구. 안으로 들어가니 착한 커피 가격이 제일 눈에 띕니다.

 

천장이 높아서 탁 트인 느낌이 들고, 카운터 너머 보이는 그린색의 타일이 메인 색상으로 매치가 잘 되더라고요. 저도 카페를 만약 하게 된다면 부산 기장카페 라이프라이크 스타일로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장 라이프라이크 메뉴

아메리카노는 4,500원 카페라떼 5,500원 바닐라라떼 6,000원 크림라떼 6,500원입니다. 드립커피도 준비되어 있고, 논커피 종류는 레몬, 라임,자몽 청음료가 있습니다. 딸기라떼, 귤라떼, 카카오라떼, 꽃차도 6천원대에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가본 부산기장카페들은 보통 아메리카노 6,000~8,000원대로 비싼 편이었는데 스타벅스정도의 아메리카노 가격은 이 근방에서 오랜만이라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설날 연휴동안 워낙 다양하게 많이 먹은지라, 평소같았으면 라떼를 주문했을 테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쓴 커피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적당하게 고소한 맛이 나서 누구나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기장 라이프라이크의 커피맛이였습니다. 직원분들도 꽤 친절하시고, 디저트로는 다양하진 않지만 쿠키 정도가 3,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쿠키와 함께 즐기니 꿀맛이였습니다!

부산 기장카페 찾으시는 분들 주말이면 참 많습니다. 저는 근처에 살고 있어서 그런지 대형카페보다 이렇게 소규모의 카페가 오히려 반갑게 느껴지더라고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평일에 아이패드나 노트북 들고 방문해서 잠깐 앉아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산신상카페 기장쪽으로 오실 일 있으시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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