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독증이란, 원인 및 증상 그리고 임신성고혈압 예방법

임신중독증 임신성고혈압

임신중독증이란?

• 임신기간 중 혈압상승 및 소변에서 단백이 검출되는 질환이며
• 과거에는 임신중독증이라 했으나, 현재는 임신기간에 고혈압이 발생하는 경우 임신성고혈압이라 일컬음
• 더불어 소변에 단백뇨가 검출되는 경우 좁은 의미로는 자간전증이라고도 한다.

임신 전, 혹은 임신 20주 이전에 고혈압이 발생한 경우 만성 고혈압이라고 하고, 임신 20주 이후 고혈압, 출산 12주 안에 정상이 되는 경우를 임신성 고혈압이라 합니다. 전체 임신의 약 5~10% 정도가 임신중 고혈압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임신중독증의 원인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태아, 태반에서 유독물질이 나와 중독을 일으키는 것으로 생각될 수 있고, 또 이는 태반에서 검출되어 모체 혈액으로 들어가 혈압을 높이기도, 실제로 신장에 장애를 일으키기도 하기에 임신중독증의 원인이라는 학설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임신중독증에 걸리고, 또 누구는 걸리지 않기에 뚜렷한 원인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임신중독증의 증상

• 부종이 심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다리에 부종이 임신중독증의 경우 심하게 나타나는 편입니다. 단순히 임신에 수반되는 부종이라면 자는 동안에 사라지지만 그것이 아침까지 지속된다면 임신중독증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체중이 일주일에 500g~600g 이상 증가한다면 주의해서 몸 상태를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 최대 혈압이 130을 넘으면 주의를 요하는 상태입니다. 140이상이 넘으면 임신중독증, 이외 다른 질병의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봐야합니다. 

• 심할경우 급격히 혈압이 올라가 산모는 경련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혈액수축등의 증상으로 인해 두통, 상복부 동통, 시야장애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당연히 태아도 혈류량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저체중이 나타날 수 있으며, 태반이 자궁에서 박리될 수 있습니다. 즉, 아기에게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 위중한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임신성고혈압의 예방

임신성고혈압, 임신중독증의 예방은 약으로 간단하게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올바른 일상, 피로와 휴식을 조절하면서 부족하지 않은 영양을 채워주는 것이 임신중독증의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입니다. 또한 치료는 임신이 종결됬을 때 치료가 됩니다. 산모는 흡연, 음주 등 혈관질환에 좋지 않은 모든 행위들을 조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특히 식사를 비타민 C,E,D 위주로 충분히 섭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태아는 비타민D를 엄마를 통해서 공급받는데 비타민D가 결핍되면 구루병, 천식, 당뇨의 위험에 아이를 노출 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임신 준비를 하면서 비타민 섭취를 소홀히 하면 안되는 이유입니다.

임신 중에도 임신 후에도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으면서 나의 몸 상태를 체크해야 할 것입니다. 가볍게 공원을 산책하고, 순산체조를 하고, 체중 및 체력을 길러줄 수 있는 규칙적인 생활을 다시 또 마음먹고 시작해보는것이 좋은 영향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