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기

도미노피자 블록버스터4 신상피자 먹어봤어

그린무드 2021. 6. 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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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린이에요!

 

도미노피자 좋아하시나요?

그린이는 토핑이 푸짐해서 좋아하는 편이에요

 

종종 피자가 생각나는 날이면 자주 찾아먹곤 하는데,

어김없이 도미노 블록버스터 4가 나왔다고해서 

오빠랑 저녁으로 같이 먹은 하루였네요.

 

 

이 날, 한국과 다른 나라의 축구경기가 있는 날이여서

이벤트로 하이네켄 논알콜맥주 4캔을 주는

도미노 신상 이벤트에 낚이기도 했어요.

 

그런데 말이죠, 포장된 피자를 직원에게 건네받자마자 

아주 아담하고 귀여운 맥주 사이즈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답니다.

 

"아이코, 도미노야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4개 도시 프리미엄 요리들을 담은 

블록버스터급 콰트로 피자가 떴다고 광고하는데 

 

그 문구보다 아래에 피자맛에 만족하지 못한 경우에 

당일에 한해 교환 또는 환불이 더 눈에 들어온건 뭐죠?

 

 

갈릭디핑소스와 핫소스 야무지게 챙겨줍니다. 

빵 부분에 찍어먹으면 상당히 맛나죠~

 

도미노피자 블록버스터4 가격은 라지 기준 35,900원인데 

이런저런 이벤트와 신제품 포장 35% 적용해서 

최종가 23,330원에 귀여운 하이네켄 4캔까지 받았답니다.

 

미디움사이즈는 29,000원 이랍니다.

하이네켄 이벤트(온라인주문) 이외에 포장 35% 할인되는 건, 7월 1일까지 적용된다니 놓치지 말고 챙겨보세요 :)

 

 

좋다좋다, 피자 좋다!

향긋한 피자의 향기가 코를 찔러서 

얼른 먹고싶더라구요.

 

오빠랑 엄청 배가 고팠던 탓에 

얼른 먹고싶었지만 오랜만에 먹는 피자라 

또 카메라에 안담아주면 아쉽잖아요.

 

거 하이네켄 논알콜 맥주 너무 작은거 아니오?

 

각각 두조각씩 맛이 다른 피자가 들어있고,

개인적으로 도미노피자는 오리지날보다 

나폴리 도우를 좋아하는지라 고민하지않고 시켰어요.

 

오리지날 도우는 미국식 피자먹는 느낌 물씬 드는데, 

나폴리도우는 뭐랄까, 좀 더 얇아서 부담이 없달까?

 

대신 피자를 많이 먹게 된다는게 함정입니다 큭큭.

 

 

스위스 취리히 - 스테이크 퐁듀

캐나다 밴쿠버 - 화이트 크림 슈림프

미국 루이지애나 - 호스래디시 칼라마리

스페인 레온 - 스모키 비프 타파스

 

고기가 들어있는 피자조각 2타입, 

고기대신 다른 토핑이 올라가있는 2타입

첫눈에 이렇게 딱 구분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말입니다, 

오빠랑 저랑은 먼저 고기 토핑이 없는 나라부터

맛을 봤는데 어머나, (솔직하게 말할게요) 실망했어요.

 

꼬릿한 치즈가 느껴졌던 화이트크림 쉬림프

이건 정말 맛이가 별로였어요. 무슨맛이야?

 

그럼 칼라마리 들어간건 좀 낫겠지 했는데 

쉬림프보단 나았지만 그래도 음...? 뭔가 허전한 맛.

 

 

아쉬운대로 맥주 짠!

아주 작고 아담해서 한입거리로 끝났지만요.

 

 

뭔가 고기가 없는 피자에 나폴리 도우라

조금 부실해보이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로도 정말 이프로 부족한맛이였어요.

 

만회하고자 갈릭디핑소스도 

푹푹 찍어먹어봤는데도 

오빠랑 그린이 입맛엔 그닥이었답니다.

 

별로 자극이 없고, 삼삼한 피자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또 다른의견일지도요!

 

 

역시 피자엔 비프, 스테이크가 들어가야 

확실히 감칠맛도 있고 맛이 더 풍부해지는 것 같아요.

 

평소 도미노피자에서 직화스테이크나

비프 종류들을 많이 시킨다면 블록버스터4는 

반 이상의 피자가 삼삼하게 느껴질거기 때문에 

애초부터 다른 메뉴를 시키는 것을 추천드린답니다.

 

갈수록 신제품 도미노피자의 완성도가 

조금씩 아쉬워지는 느낌이 드는데요!

 

항상 스테디셀러는 이유가 있나 봅니다

이로써, 신상 블록버스터4 도미노 신상피자 리뷰를 마칩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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