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환도선다 임신 중기증상 환도선다 테이핑 방법

임산부 환도선다 많은분들이 겪어요

환도 부분은 똑바로 섰을 때, 엉덩이 양쪽이 움푹 들어간 부분을 이야기 합니다. 엉덩이와 꼬리뼈가 만나는 틈에 통증이 생기는 것을 환도선다라고 하고, 임산부 중에 환도선다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이는 임신초기 현상보다 임신중기 쯤 생기는 현상인데요. 임산부 50% 이상이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을 느끼거나, 잠잘 때 환도선다가 느껴진다는 임산부들의 이야기들이 있어서 환도선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환도선다 원인

임신 5~8개월에 발생하며 임신 8개월 무렵 임신 환도선다 고통이 생기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원인이 아직 정확하지 않습니다. 골반의 불균형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임신기간동안 운동을 거의 하지 않은 경우, 임신 전에도 요통과 골반 통증이 있었던 분들에게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무래도 임신을 하게 되면 골반 쪽 압력이 올라가므로, 환도선다에 당겨지는 힘이 늘어날 수 있는 것도 환도선다의 원인으로 봅니다.

환도선다 관리방법

따라서 임산부 환도선다가 나아지려면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발률 역시 50% 정도에 달하기 때문에 출산 후에도 고통을 겪지 않으려면 환도선다를 극복하기 위해서 임신중기에도 신경써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임신 중에 허리와 골반 통증은 출산 이후에도 관리를 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신경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갑자기 체중이 증가하면 허리에 무리가 갈 수가 있으므로 주수에 맞는 정상체중을 유지하면서 딱딱한 바닥에 앉기보다 허리에 부담되지 않게 받쳐주고, 방석을 꼭 깔고 앉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임신중기에도 몸을 움직여주어야 하며, 치골 부위나 허리 부분은 시간을 정해서 5분~10분 사이로 짧게 온찜질을 해주는 것 역시 임산부 환도선다에 도움이 됩니다.

환도선다 테이핑

임산부들 사이에서는 환도선다 테이핑 방법이 그나마 나았다라고 하는 분들이 꽤 있어서 환도선다 테이핑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약 50cm 정도로 자른 테이핑 3장을 준비하고, 복부의 앞쪽, 옆구리, 허리에 붙여줄 수 있는데요. 허리를 앞으로 살짝 숙여서 허리~엉덩이~허벅지가 충분히 늘어나게 한 후에 붙여주면 됩니다. 

배 아래 부분에는 테이프를 살짝 당겨서 무게의 부담을 줄여주고, 엉덩이부터 허벅지까지 일자로 붙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니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러나 환도선다 테이핑하고 나서 뗄 때 자극이 느껴진다는 분들도 꽤 있으니 하루 이상 붙이지 말고 테이핑을 제거할 땐 오일을 살짝 떨어뜨려 피부에 최대한 자극이 가지 않게 떼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중기 증상으로 환도선다를 겪으시는 분들은 걸을 때, 허리를 움직일 때 꼬리뼈 부분이 많이 아프다고 했는데 테이핑을 하고 효과를 많이 보았다고 합니다. 임산부 환도선다 원인 및 테이핑 방법을 안내드렸으니 조금이나마 고통을 덜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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