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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제철 11월 12월 딸기품종 및 가격 알고먹자

그린무드 2022. 11. 1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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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제철 언제일까?

코끝이 시려지는 때 마트에서 딸기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얼마 전 마트갔더니 딸기제철은 아니지만 이른 딸기들이 500g에 18,000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더라고요. 11월부터 나오는 딸기, 12월 딸기 가격은 얼마까지 가는지 알아볼까요? 또한 딸기 품종들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어떤 딸기를 골라야 성공적으로 맛있고 달달하게 먹을 수 있을지도 딸기제철과 함께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딸기품종 및 가격

  • 설향딸기 : 눈 속에서 빨갛게 익은 맛있는 딸기라는 뜻의 설향, 보통 10.4birx, 전국적으로 많이 재배되는 품종, 과육이 부드럽고 상쾌한 맛이 있습니다.
  • 킹스베리딸기 : 일반 딸기의 약 2배 사이즈로 평균과중 30g, 과육이 크고 당도가 높습니다. 완전히 익을수록 단맛이 강해지고 다양한 향이 납니다.

 

  • 비타베리딸기 : 새로운 대세, 설향보다 1만원정도 높은 단가, 11.1brix로 당도가 높고 오렌지빛의 빨간색을 띕니다. 이름과 같이 비타민C가 풍부하고 식감은 아삭한 편입니다.
  • 메리퀸딸기 : 과육이 치밀하고 씹는맛이 비교적 느껴집니다. 육질이 단단하고 잘 물러지지 않고 딸기 모양이 예뻐서 선물하기 좋습니다.

딸기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달달해서 먹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과일입니다. 딸기에는 시력회복을 돕기도 하고 항암효과가 있기도 합니다. 딸기는 작은것을 구매하기보다 큰것을 구매하는 꿀팁도 전해드릴게요!

2022년 딸기 가격은 1kg에 30,000원이 넘어가고 있어서 지난 딸기성수기에 비해서 최대 2배까지 비싸진 가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훨씬 딸기의 품종이나 상태가 더 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해서 달콤한 딸기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11월 딸기 수확 (강진, 논산 중심)

강진 딸기는 수정, 착과 등 생육상태가 좋은 편에 속합니다. 겨울철 평균기온이 2도이상 높은 전남강진은 일조시간이 길기 때문에 당도와 향 그리고 빛깔이 좋은 딸기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딸기 주산지인 논산도 11월에 딸기를 수확하고 있습니다.

 

맑고 건조한 날씨, 온도차가 딸기 생육에 영향을 많이 주어서 11월 초부터 딸기들이 수확되어 11월 말부터는 딸기의 공급량이 본격적으로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12월은 딸기 본격적인 수확철

12월에는 마트뿐만 아니라 시장에서도 상품의 딸기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현재 11월 중순 기준으로 500g 가격이 17,000원이고 1kg에 3만원대로 딸기가 꽤 비싼 편인데, 12월이 되어 시장에 딸기물량이 많이 풀리면 한 소쿠리 1kg 기준으로 1만원 후반대~2만원이 초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밥상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생각보다 딸기가격이 얼마나 조정받을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남은 수확까지 농가들은 부지런하고 무사히 딸기를 수확할 수 있기를 바라겠네요. 딸기제철은 11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맛있는 딸기를 마음껏 먹고싶네요!

 

딸기 고르기, 맛있게 먹는 방법

딸기 품종들도 살펴보는 것이 좋지만, 무엇보다 딸기는 꽃받침이 마르지 않고 초록색인 붉은색의 또렷한 딸기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꼭지를 떼지 않고 서늘한 곳에 두는것이 오랫동안 딸기를 먹을 수 있는 팁이며, 수분이 마르지 않게 감싸서 냉장보관하면 보다 신선하게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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