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선물 옷차림 대화 예절 결혼 상견례후기 알기

결혼상견례

커플이 결혼을 약속하고 부부가 되기 전, 결혼식을 올리기 전에 양가 부모님 상견례를 보통 하죠.

서로 부모님을 처음으로 만나뵙는 날이기도 하고 결혼 후에 시댁, 친정이 될 수 있는 중요한자리입니다.

부모님들도 신경쓰시겠고 당연 당사자들도 신경쓰이기 마련인 결혼 상견례 자리,

우선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만날 수 있는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식당이 좋습니다.

조용한 한식당이나, 취향에 따라서 룸으로 되어있는 일식당도 괜찮습니다.

상견례 대화

상견례 대화는 보통 어떻게 이끌어갈까요?

  • 서로를 칭찬하는 대화
  • 결혼식을 언제 날짜로 잡을지
  • 어디에서 결혼식을 하는게 좋을지
  • 부모님들끼리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대화끊이지 않게 감초역할 하기
  • 일상적인 대화 위주로 상견례 대화를 이끌어가기
  • 예단, 예물, 폐백 등 구체적인 내용은 직접적으로 하지 않음

상견례 예절

상견례에서도 서로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 예절을 지켜야 합니다.

  • 부모님 소개 (아버님, 어머님, 형제자매 순)를 하고, 손을 공손하게 하기
  • 약속시간 딱 맞춰서 or 지각은 금물, 10분 전에 미리 도착하기
  • 자기자랑을 심하게 하거나, 금전적인 얘기에 몰입하는 것은 예절에 어긋남

상견례 선물

서로의 부모님을 식당에서 만나게 될테지만 그래도 상견례 선물을 준비하는건 늘 옳습니다.

요즘 인기가 많은, 혹은 꾸준히 인기가 있는 상견례선물 알아볼테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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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약과 골든피스

동양화가 그려진 틴케이스, 보자기로 만든듯한 리본

틴케이스를 여는 순간 디테일을 상당히 신경쓴 부분이 보이는 고급약과

달지 않고 꾸덕한 식감과 고급스러운 비주얼이 양가 부모님께 선물하기 딱이라는 후기가 많습니다.

  • 모둠약과세트 56,000원 / 찹쌀약과세트 55,000원

금수저 세트

보자기로 예쁘게 포장한 금수저 2인세트도 센스있는 선물들 중 하나가 되겠더라고요.

보통 남자쪽에서 상견례 식사 금액을 지불하는데, 이 때 부담이 되지 않게 마련한 선물로 센스있더라고요.

흔한 선물이 아니고, 매일 밥 먹으면서 수저 볼 때 마다 생각날 수 있어서 소소하지만 자주 생각나게 하는 상견례선물인 것 같아서 추천드립니다.

예쁜 장식 떡

꽃송편, 무지개바람떡 등 색도 너무 예쁘고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 없는 떡도 인기입니다.

상견례 선물로 떡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모양의 화과자도 인기가 많습니다.

떡케이크에 화사한 꽃을 올리고, 문구로 “듬직한 사위가 되겠습니다”

혹은 “사랑스러운 며느리가 되겠습니다” 를 새기고 양가 부모님께 드려도 너무 좋아하시겠죠?

과일바구니

여러가지 과일이 모아져있는 과일바구니도 정말 좋아요.

저도 저희 남편도 양가에 평소에 먹어보기 힘든 애플망고 샤인머스캣 등으로 구성된 과일바구니를 선물해드리 무척 좋아하시더라고요.

과일 싫어하시는 어른들은 많이 없고, 디저트보다 덜 달면서 친근하기에 실패하지 않는 부모님 상견례 선물로 딱이랍니다.

상견례 후기

양가부모님 만나기 전까지 어떤 대화를 할지, 어떤 분위기로 주도해야할 지 생각을 많이 했는데

부모님들끼리 서로 대화를 많이 해주셔서 안도감이 생겼어요.

한 쪽 어머님의 센스있는 선물로 분위기가 확 풀렸어요.

상견례부터 할까? 결혼 날부터 잡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상견례 먼저 하고 결혼 예식 날짜를 잡길 잘한 것 같아요.

분위기가 좋아서 긴장을 왜 했나 싶을 정도였네요.


결혼을 앞두고 양가 부모님들을 마주하는 상견례 선물, 옷차림, 대화 예절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저도 지나고보니 어떻게 그 시간이 지나갔나 싶지만 크게 긴장은 안했었던 것 같습니다.

결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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