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코스 추천 여수오동도 동백열차 무조건이지

여수 여행코스 추천 오동도 동백열차 타고 가자

여수 여행을 1월 15-16일 1박 2일로 다녀오면서 두 번째 날에 들른 오동도입니다. 여수 오동도 도착하면 자전거 빌려야지 생각했는데 동백열차가 있더라고요. 1인 1,000원(편도)에 즐기는 귀여운 열차 타고 오동도까지 가 보았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자전거를 탔겠지만 동백열차 탑승권을 발급했습니다. 시간별로 되어있으니 참고하세요. 나올 때는 또다시 표를 발급해야 한다고 당부되어 있으니, 미리 오실걸 생각해서 발급받지는 마세요. 여수 둘째 날 첫 번째 코스로 방문한 오동도, 한 번도 와보지 않은 여수 여행지에, 좋아하는 산책까지 할 수 있다니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오동도 여수 여행지 살펴보기

오동도 동백열차를 타고 직진하다가 내리면 커다란 광장이 있고, 바로 뒷길로 오르막길이 보입니다. 길 따라 사람 따라 걷고 또 걸으니 오동도에서 볼 수 있는 전망대들이 참 다양하게도 이름 붙여져 있더라고요.

 

오동도에는 동백나무가 참 많다고 합니다. 여수 여행코스 추천하는 이유는 1968년 한려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69년에는 관광지로 지정된 히스토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역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데는 이유가 있겠죠.

얼마 전 감포에서도 찾아가 본 용굴이 있었는데 역시나 오동도에도 용굴이 있네요. 구경은 했지만 사실 크게 특이하진 않았습니다! 잠시 내려갔다가 올라오니 숨이 헉헉 차더라고요. 모험심 강하신 분들이 대체로 내려가 보시는 듯했고, 다시 가면 추천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여수 오동도 사진 찍기 좋은 곳 추천해요

그리고 여수 오동도에서 사진 스폿! 두 바위 사이로 보이는 바다 뷰가 좋더라고요. 날이 흐려서 좀 아쉽긴 했지만 여기서 사진 잘 찍으면 참 이쁘게 나올 것 같았습니다. 추워서 검은색 패딩만 입고 있었던 게 못내 너무 아쉬워요~

또 다른 사진 스폿! 하늘이 점점 맑아지고, 이렇게 숲이 있더라고요. 이 길에서 사진을 찍어도 잘 나오겠다 싶었어요, 날씨 좋은 날에는 삼각대 잠시 두고 장 그린이 추천하는 여수 여행코스 오동도에 들러서 인생 샷 하나씩 건져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사진 찍기에도 좋지만, 사실 산책하면서 돌아보기에도 정말 예쁜 여수 섬 여행이었어요.

동백꽃이 많다곤 했지만 실제로 오동도에서 동백꽃은 많이 못 봤어요. 시들어있거나.. 했지만 찍어둔 사진에서 크롭 해서 찾은 새빨간 동백꽃, 예쁘죠? 동백열차 타고 왔더니만 이렇게 또 귀엽게~ 빼꼼히 고개를 내민 동백꽃을 만나서 반가웠어요. 그리고 조금 더 걷다 보니 여수 시내와 오동도 섬을 잇는 다리가 보이고 저 다리로 다시 걸어갈 것이랍니다.

오동도 여수 여행지에서 걸어서 다시 여수 시내로

약 30분~40분 정도 천천히 걸으면 다시 여수 시내로 돌아옵니다. 약 1시간 동안 둘러보았던 여수 여행 중 오동도를 가장 이른 시간에 오길 잘한 것 같습니다. 잠깐 걷고, 점심 먹고, 카페 가기에 너무 좋았던 코스! 1박 2일 이상 여수에 머무르신다면 여수 섬 여행 중 시내와 멀지 않은 오동도는 꼭 들러보세요. 이어서 괜찮았던 여수 여행지 소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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