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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포차거리 맛집 여수삼합 찾아간 여수맛집추천

그린무드 2022. 2. 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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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포차거리 맛집 여수에가면 삼합과 소주한잔

여수 여행을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여수삼합이 유명하다고 해서 저녁메뉴는 여수 삼합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유명한 여수 포차거리에 방문하니 줄을 서서먹는 여수맛집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나름 분위기가 있는 여수포차거리맛집 주변을 기웃거리다 낭만여수밤바다 포차에 방문했습니다.

 

 

 

여수-항구

해가 지기전에 여수 포차거리 근처에 오면 이렇게 멋지게 해가 지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와 대교에 불빛이 들어오면 이 맛에 여수는 낭만이 있다고 그러는거구나 납득이 가더라고요. 추천할만한 여수 맛집에서 자리를 잡고 메뉴를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여수 맛집 추천 여수삼합 세트로 주문

낭만포차34번 낭만여수밤바다에서 스페셜세트는 돌문어해물삼합세트입니다. 딱새우회, 낙지탕탕이, 낙지호롱이 중 하나를 선택하면 삼합 전골과 함께 내어주시고 가격은 60,000원 입니다. 서대회 무침, 딱새우회, 전복버터구이, 생선구이, 돌문어숙회가 단품으로 주문하면 4만원, 사이드로 주문하면 3만원입니다. 여수 포차거리 맛집이라해서 더 비싸거나 그렇진 않고 주변의 가격대가 다 비슷하게 형성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여수밤바다-포차거리-메뉴

부산사람이라 소주는 좋은데이, 대선소주를 먹다가 보해소주의 여수밤바다를 주문해보았습니다. 여수맥주도 있더라고요. 상당히 라이트한 편이라 먹어보니 여수삼합과 이외 안주와 조화가 좋았습니다. 소주도 느낌탓인지 부산보다 더 연하고 달게 느껴지더라고요. 아마 술에 취하려고 작정했나 봅니다.

소주-술잔

여수삼합은 대패삼겹, 해산물, 김치를 볶은 음식

문어가 통째로 들어가있고 전복, 대패삼겹살, 새우 등 각종 야채와 김치가 어우러지는 맛이 바로 여수삼합이었습니다. 해물이 든든하게 들어가있어서 먹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보글보글 끓으면 먹기 좋게 손질해주시는데, 사장님이 무척 입담도 좋으시고 친절했습니다. 낭만여수밤바다포차 일부러 찾아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여수삼합

사실 여수가 아니라도 삼합은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메뉴이지만 여수밤바다 BGM이 흘러나오는 순간 바로 크~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장범준의 여수밤바다 노래를 들으면서, 밤에, 바다를 보며, 포차에서 술 한잔하면 이 순간이 바로 완벽이지요. 여수포차거리 괜히 낭만이 있는게 아니랍니다.

 

이 분위기를 몰아 소주 한병, 맥주 한병은 금세 끝내버리고 전복구이와 딱새우회도 주문했습니다. 조금 많이 주문했나? 싶을 정도였는데 여수여행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저는 신선한 딱새우회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버터향 나는 전복구이도 굉장히 오랜만에 먹으니 술을 부르는 맛이였습니다.

전복구이딱새우회

그래도 밥을 안먹어서 뭔가 허전하다 싶을 때 볶음밥 하나 볶고, 치즈 솔솔 뿌리니 이거 뭐 전혀 부족함이 없더라고요. 서비스부터 분위기, 그리고 맛까지 완벽했던 여수맛집 추천! 여수포차거리 방문한다는 지인들에게 무조건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낭만 여수밤바다에서 보낸 시간들 때문에 우리의 여수여행이 더욱 짙어진 색깔로 기억되는것 같습니다.

여수삼합-먹은뒤-볶음밥

여수에 가실 분들이라면 이 여수여행 맛집 추천기를 참고해주세요. 1박 2일 여수여행동안 한 것도, 먹은 것도 정말 많은데 차차 정리해서 올려보아야겠네요. 여수 맛집 찾으시는 분, 여수삼합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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