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4 스트랩 바꿔서 기분전환
갤럭시 워치를 구매해서 사용한지 벌써 1년이 지나가고 있네요. 기본으로 실리콘 스트랩도 잘 사용하고 있었지만 스마트워치는 줄을 바꿔주는 (줄질) 재미가 또 있죠. 최근에 린넨스타일, 가죽스타일, 그리고 강화유리 풀커버를 갤럭시워치4에 씌워주기 위해서 받아보았습니다. 꼬질꼬질한 워치가 새로워져서 조금 또 착용할 맛이 나네요.
성격이 워낙 털털해서 어디 잘 부딪히고 다니는 편이라 워치에도 풀커버는 필수입니다. 액정보호필름 만으로는 사이드를 보호해줄 수 없기에 갤럭시워치4 전용 풀커버를 씌우면 앞, 옆 모두 커버가 되어서 좋습니다. 이전에는 투명으로 TPU 소재를 사용했는데, 처음엔 깔끔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변색이 되고 때가 끼더라고요. 이번에 플라스틱으로 된 걸로 과감하게 바꿨는데 훨씬 더 핏한 느낌이 들고 갤럭시워치도 깔끔해 보입니다. 액정에 보호하는 커버는 그냥 끼워주기만 하면 되는거라 교체방법을 따로 안 알려드려도 되겠죠?
갤럭시워치4 스트랩 교체방법
워치를 뒤로 돌려보면 핀이 하나가 있습니다. 핀을 왼쪽으로 옮기면 스트랩이 쏙 하고 들어가고, 다시 핀을 오른쪽으로 넣으면 사이에 동그란 구멍에 맞물리면서 고정이 됩니다. 시계를 찼을 때 핀이 노출되지 않게 손목과 닿을 수 있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갤럭시워치4 스트랩 교체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기본 실리콘 스트랩이 핀이 텐션이 있어서 처음엔 어렵긴 한데, 아무래도 헐거우면 툭 하고 빠질 수 있기에 오히려 조금 힘들게 끼우는게 낫다는게 제 경험입니다.
저는 린넨스타일로 교체를 했고 원피스를 많이 입는 요즘이라 밝은 색을 선택했는데 탁월했습니다. 데일리로도 잘 어울리고 캐쥬얼에도 무척 잘 어울려서 요즘같이 더운날에 요 스트랩에서 크게 변경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같이 교체한 풀커버 역시 잘 어울리고 훨씬 화면도 또렷하게 보여서 둘 세트로 끼는게 기분이 좋더라고요.
어디에서 갤럭시워치4 스트랩을 구매하던 스트랩 교체 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기분전환이 필요하셨던 분들, 혹은 데일리템으로 무난함을 찾고 계셨던 분들은 마음에 드는걸로 구매하시고 바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도 1만원 미만대도 충분히 괜찮고, 원하는 디자인이 있다면 1만원 이상이라도 구매해보는게 좋겠죠. 요즘 스마트워치도 스타일이니까요! 워치줄질 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이 소확행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8월 10일 삼성 언팩 행사가 있으면서 갤럭시워치4 후속작인 갤럭시워치5 출시소식도 들리던데요, 4도 현재까지는 디자인이나 기능상으로 아주 괜찮아서 이전 모델이 저렴해지면 구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운동할 때 갤럭시워치4 심박수 기능이나 걸음수 기능, 그리고 알림 기능들을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거든요. 매일매일 착용하느라 스트랩교체에 조금 소홀했던 지난 날, 이번에 바꾸고 새 스마트워치 산 듯 기분이 좋습니다!
2023 최저임금 확정 9620원, 201만580원 (40시간 기준)
삼성 Z플립4 Z폴드4 갤럭시 폴더블폰 출시일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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