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기

천상마라탕 기장맛집 마라탕 조금매운맛 내돈내산 후기

그린무드 2021. 10. 2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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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프랜차이즈 천상마라탕 내돈내산 후기 맛있네

 


일광에 유명한 마라탕집만 있는줄 알았더니
기장읍에도 마라탕집이 새로 생겼습니다.



천상마라탕이라고 배달위주로 운영하는데
배달로 편하게 시켜도 되지만 그리 멀지않아서
전화로 주문하고 직접 받으러갔습니다.


13,000원에 기본 야채들만 포함되어있고
100g 소고기 추가할시 추가로 3,000원이 듭니다.
고기가 빠지면 아쉬우니 추가해달라고 했습니다.

집에서 머지 않아서 춥지만 조금 걸어가면서
배달비도 아끼고 동백전 사용으로 약간의 금액도
할인받을 수 있어서 내심 합리적인 소비했다고 위안했네요.


오랜만에 먹는 마라탕이라 그 맛이
어땠는지 기억도 잘 안나고 입맛에 또 안맞으면
어쩌지 하면서 고민했었는데
몸이 후끈해지는 그런 따뜻한 음식을 먹고싶었기에 
오늘의 선택에 후회는 없었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이렇게 건더기들이 한가득이였습니다.

뜨겁게 맵고 알싸한 소스를 넣고 끓여내는데
자극적이기도 하면서 다양한 재료의 식감들이
씹는맛도 좋고 조화가 예술입니다.

개인적으로 어묵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다음번에는 어묵류를 다 빼고, 떡을 추가할 것 같습니다.


기장 천상마라탕은 당면도 많이 들어있고 두부도 들어있고
기본으로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야무진 재료조합이 좋습니다.


재료들의 이름 하나하나 다 모르겠지만
숙주도 좋고, 두부면처럼 된 것도 참 맛있었습니다.
솔직히 무거운 식감을 선호하지 않는 저로서는 
아삭아삭한 숙주하며 버섯하며 고기, 
좋아하는 모든 재료들을 한 데 모아먹으며 신이났습니다.



매운맛은 조금매운맛으로 시켰는데
더 매운맛으로 다음엔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라탕엔 무조건 알싸한맛 추가해야 제맛!

맵찔이 기준 눈물 조금 흘리면서
맛있게 먹는 정도가 천상마라탕의 조금매운맛일듯 합니다.

기장 마라탕 맛집 배달음식 뭐먹을까 고민할때
추워지는 요즘엔 얼큰한 마라탕이 제격일것 같습니다.

이제 가까운 곳을 알았으니 무척이나 자주먹을 것 같은
기장 배달음식 맛집, 마라탕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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