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에서 나온 달고나 만들기가 유행이죠.
어딜 가나 뽑기가 있는 곳이라면 사람들이 북적북적
덕분에 옛날 문구점 앞에서 열심히 했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는 것 같아서 좋아요!
어느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만들어먹고 싶더라고요.
다이소가면 뽑기세트가 있다고 해서 사려했는데
저희 동네엔 달고나세트가 없었어요.
예전에 베이킹할 때 사두었던 베이킹식소다와
카네이션 모양의 쿠키 틀이 있어서 활용하기로 했어요!
작은 쇠국자가 없어서 1,000원에 사서 왔답니다.
베이킹 식소다도 천 원 안짝으로 구매할 수 있어요
세트가 9천원~ 1만 원에 판매된다고 하던데
그보단 식소다만 사면 저렴하죠 ㅎㅎ
집에서 달고나 만들기 너무 간단하기 때문에
방법이라고 할 것도 없답니다 ㅎㅎ
설탕을 자~알 녹여주고 난 다음에
베이킹 식소다 살짝 넣고 빠르게 휘저어주면 끝!
식소다 넣고 불 세기가 세다면 좀 타게 되더라고요,
불은 약불이나 혹은 공중에 띄워놓고
빠르게 빠르게 휘저어서 달고나가 부풀게 합니다
여기서 팁 하나 더,
종이 포일 위에다가 싸악 부어주면
나중에 식었을 때 잘 떨어지더라고요.
살짝 식을 때까지 기다린 다음에 뽑기 틀을
위에 살포시 올려서 모양을 내주면 된답니다.
곰돌이 토끼 등 다양한 쿠키 틀을
살짝 올려두고 식기 전 한번 더 눌러주면서
빼주면 달고나 만들기 집에서 간단히 완성이랍니다.
바늘 한번 소독하고 나서
열심히 뽑기 해줄 거예요
콕콕-콕콕콕!!!!!!
하다 보니 옛날에 피카추 만들기 생각도 나고
손 데었던 영광의 상처도 다시 한번 보고
달고나 하나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뽑기에 집중했던 것 같아요.
부산에서는 옛날에 '쪽자'라고 했는데
연탄불 앞에서 열심히 했던 거 생각나네요 ㅎㅎ
여러분들도 집에서 뽑기 한번 도전해보세요.
다이소 뽑기 세트를 구매하는 거 보다는
베이킹 식소다와 틀만 있으면 되니까
각각 따로따로 구매하는 게 훨~씬 저렴할 거예요.
밖에서 하는 것보다 많이 만들 수 있고
꽤 재미있었던 집에서 달고나 만들기 경험
아이랑 같이 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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