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별미 간식으로 손꼽히는 붕어빵
평소에 분식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추운 날, 길거리를 걷다가 붕어빵파는 곳이나 떡볶이, 어묵, 호떡, 군고구마 파는 곳들은 그냥 지나치기가 어렵죠. 그만큼 겨울별미로 손꼽히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붕어빵입니다. 11월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오전, 오후 길거리에서 붕어빵을 굽고 계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물가가 오른 만큼 붕어빵가격도 꽤 올라서 두마리에 천원 하더라고요!
붕어빵 칼로리 알기
이렇게 겨울별미로 수시로 당기는 붕어빵 칼로리는 과연 몇일까요?
1개당 100kcal와 200kcal 사이, 따라서 두 마리 천원에 즐긴다면 약 300kcal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됩니다. 밥 한공기와 맞먹는 칼로리인데요, 달달한 팥은 물론 빵 부분은 탄수화물 그리고 지방으로 대부분 이루어져 있고 당분이 높아서 뱃살의 주범이 되는 붕어빵은 맛있다고 막 먹으면 조금 위험할 수 있습니다!
붕어빵틀 사서 붕어빵 만들기
밖에서 사먹는 것 보다 집에서 붕어빵틀을 사서 만들어먹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얼마 전 미니붕어빵 굽는 영상을 봤는데 너무 귀엽더라고요. 붕어빵틀 가격은 보통 2마리를 굽는 사각틀이 2만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사실은 와플팬으로도 대체 가능하지만, 가정용 붕어빵틀 팬세트로 판매하는 곳에 귀엽다는 칭찬이 일색이더라고요.
먹고싶은 때 언제든 좋아하는 겨울간식 붕어빵을 만들어먹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위생적으로 만들 수 있고, 재료도 내가 원하는 만큼 넣을 수 있고, 가족 및 아이들과 붕어빵을 같이 만들어먹는 재미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붕어빵틀이 인기가 많은 것 같네요.
겨울 붕어빵 한마리의 행복
붕어빵칼로리가 1개에 150kcal 내외로 아무리 높다하지만 잠시나마 행복하게 해주는 그 행복에 비할 수 있을까요? 붕어빵틀도 사서 집에서 구워먹는 재미를 느껴보자고 하니 저희집은 인덕션이라서 좀 아쉽네요... 하지만 더 추워지기전에 부지런히 붕어빵가격 2마리 1,000원을 즐기면서 사먹어야겠습니다. 물가가 더 오르면 정말 나중엔 한 마리 천원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하는 상상도 해봅니다.
오랜만에 붕어빵 사진이랑 포스팅 보시고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집 근처에 붕어빵파는곳 잘 살펴두었다가 먹고싶을 때 하나씩 사먹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참, 슈크림맛도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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