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곶감, 얼마 전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먹다보니 곶감 효능이 궁금해지고, 곶감에 핀 곰팡이는 왜 생기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곶감말리기는 집에서도 가능할까요?
감은 참 다채롭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홍시로도, 단감으로도, 곶감으로도 먹곤 하니까요. 감의 껍질을 벗겨 건조한 곶감은 특히 영양성분이 4배정도 농축되어있는 곶감은 비타민C와 타닌성분이 많기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곶감의 효능
- 피로회복, 면역력 향상
- 적정량의 당분이 몸의 에너지원 역할
- 기침, 기관지 염증을 완화하고 폐 기능을 강화
- 흡연자에게는 니코틴 배출을 도움
- 타닌성분은 위와 장을 보호하기도 하지만 과하면 변비를 일으킬 수 있음
곶감칼로리는 100g당 250kcal, 1개당 80kcal정도 됩니다. 꽤 달콤하기 때문에 식단관리가 필요하신 분들은 적정량만 섭취해야 합니다. 곶감에 함유된 탄닌 성분이 몸 속에서 철분이랑 만나 결합하기에, 몸 속에 철분을 앗아갈 수 있으니 곶감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철 부족, 설사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곶감 곰팡이 피해 보관하기
곶감을 보관할 때, 말릴 때 역시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가 생깁니다. 곶감 건조장에서도 일정한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제습기, 온풍기 등을 적극 활용하곤 하는데요. 곶감을 고를 때도 곰팡이가 없이 깨끗하고, 색이 너무 검거나 딱딱한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곶감은 통풍이 잘되고,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곶감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구매하거나 수령하는 즉시 냉동실에 보관하고, 먹기 전에 10분정도 실온에 내 두었다가 먹으면 디저트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냉장에서 3-4일정도 숙성한 곶감은 단맛이 더 좋아집니다.
곶감 말리는 방법
60일 이상 말리면 건시, 45일정도 말린건 반건시로 분류하곤 합니다. 무르기 전에 감을 수확하고, 감을 깎아서 걸이에 걸고, 2일에서 3일동안 밀폐한 방에서 건조기를 틀어서 일반 가정집에서 곶감을 만들기도 합니다.
쉽진 않지만, 습도를 40% 이하로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햇빛이 들면 해를 보여주고 바람을 쐬어주면서 곶감걸이에 감을 깎아서 걸어두어 곶감을 말리는데요. 최종 25일 정도면 곶감이 완성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습도 조절을 잘못하면 아까운 감을 버릴 수도 있으니 저는 사먹는 편을 택할 것 같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느 곶감, 찰떡궁합은 크림치즈더라고요. 곶감 씨를 제거하고 크림치즈를 취향껏 올리고, 견과류를 곁들여서 같이 먹으면 무척이나 잘 어울린답니다. 너무 맛있어요! 이왕 먹을 곶감 효능도 알고 곶감곰팡이 피지 않게 야무지게 보관해서 오래오래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만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마트 쓱세일 2탄 1월1일 연말연시행사 사러가요 (3) | 2022.12.27 |
---|---|
고배당주 적금대신 배당금 높은 주식, 배당제도개편 (1) | 2022.12.27 |
기아ev9 사전예약 가격 EV9 2023년 대형SUV 구매전필독 (1) | 2022.12.26 |
아웃백 런치메뉴 통신사할인 쿠폰 다써서 즐기기 (1) | 2022.12.25 |
크리스마스 선물 데이트 여자친구 남자친구 뭐하지 (2) | 2022.12.22 |
기프티콘 대량구매 할인 및 대량발송 필요할땐 센드비 (1) | 2022.12.22 |
2023년 휘발유 가격, 유류세 인하 및 개소세인하 연장 (1) | 2022.12.20 |
한문철 블랙박스 리뷰 제보 방법, 한블리 제보 후 자동차블랙박스 수령 (1) | 2022.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