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 스타벅스 부산 기장 카페 일광신도시카페

기장 카페 일광 스타벅스DT

일광에 스타벅스DT가 생겼습니다. 집에서 머지 않은 곳이라서 걸어서 다녀왔는데, 걸어가기 보다는 차량을 이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위치는 기장경찰서 옆이고 주유소랑 가깝습니다. DT점이라서 스타벅스 특유의 감성을 담은 드라이브스루 외관이네요. 주말에 방문했는데 주차를 관리해주시는 분께서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1층과 2층으로 되어있고,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되서인지 (23년 2월 16일 오픈) 무척 깔끔했습니다. 저는 오픈 3일뒤인 19일에 방문을 했고요. 첫날 선착순 머그컵 300개를 주는 행사를 했다는데 오전 9시가 되기 전에 마감이 되었다합니다. 일광신도시카페가 일광스타벅스 뿐만 있는건 아닌데,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것 같았습니다.

일광 스타벅스 카페, 바다뷰는 없다

기장스타벅스, 일광스타벅스로 사람들이 검색을 하실테지만 사실 일광카페하면 떠오르는 바다뷰카페와는 사뭇 다릅니다. 경찰서와 주유소뷰, 일광신도시 아파트뷰가 있을 뿐 바다뷰는 없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근처에 일광해수욕장이 있긴 하지만, 차로는 약 5분 걸어서는 20분정도 가야지 도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일광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바다뷰카페들도 있기 때문에 스타벅스의 커피를 정말 사랑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많고 많은 기장카페중에 일광 스타벅스를 선택해야하는 이유는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1층에서 주문을 하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넉넉합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셨고요. 3월 봄이 다가오니까 스타벅스 시즌음료로 딸기라떼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일광 스타벅스를 가는 이유는 어느 지점에서나 동일한 퀄리티의 음료를 맛볼 수 있다는 점, 쾌적하고 넓은 인테리어로 작업하기에도 수다떨기에도 좋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일광신도시 카페, 주민들이 찾기 좋네

일광스타벅스 2층에 올라가서 보니 꽤 넓습니다. 콘센트가 있는 테이블이 많아서 노트북 들고와서 이것저것 작업하기 좋아보였습니다. 창가로는 햇살도 잘 들어와서 주말 오후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보기 좋더라고요. 새 건물이라서 그런지 새가구 냄새들이 조금 나기는 했지만, 이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는거니까 신경쓰이지는 않았습니다.

2층으로 올라와서 좌측에도 앉을 곳이 있고, 1층도 충분하고 넉넉하게 앉을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한 시간정도 커피를 마시고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가 나왔는데요.

기장스타벅스DT가 생겼다고해서 좋아했는데, 위치가 정말 애매합니다. 일광신도시 주민들이 도로를 지나서 걸어가기도 아쉽고, 차를 타고가기에도 뭔가 아쉽습니다. 그렇다고 기장스타벅스 카페가 특출나게 뷰가 좋은 것도 아니여서 여느 스타벅스와 큰 차이점은 없었습니다. 기장에 신상 카페가 생겼다고해서 다들 바다뷰를 기대한다면,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생활비절약 방법 커피 기프티콘 생활화 (스타벅스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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