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목아픔 냉방병 목 두통 느껴질땐?

요즘 같이 더운 날에는 매일 25-27도 사이로 에어컨을 맞춰놓고 계속해서 틀어놓는 편입니다.

에어컨 세게 트는 것 같지 않은데 몸의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서인지, 자고 일어나니까 목이 칼칼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아무래도 달라진건 에어컨을 트는 환경밖에 없어서 에어컨 목아픔 검색을 하게되었고,

이는 흔한 증상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에어컨 목아픔

에어컨 때문에 목이 아픈 것 같다면 특별히 치료하지 않더라도

에어컨 사용을 중단하면 며칠 내 증상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온도가 낮아지고 목이 건조해져서 목이 아프거나, 따갑거나, 후두염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저 역시도 침삼킬 때 목이 많이 아파서 에어컨 목아픔을 검색했는데요.

 

물을 많이 마셔주고, 차가운 음료 보다는 따뜻한 차를 마셔서 목을 건조하게 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되며,

물을 마시는 것은 탈수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막는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따뜻한 차를 우려서 자주 마셔주세요.

 

에어컨 때문에 목아픔이 생기는 것 같지만 꼭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집 안 습기가 부족하거나, 알레르기 반응, 기타 호흡기 질환 등을 가지고 있는 경우

면역력이 약해서 본인만 목이 아플 수 있습니다.

 

가족구성원들 중 본인만 목이 아프다면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아 우선 낫게 치료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병원에 방문하시기 전에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자주 섭취해주세요.

 

냉방병 증상

여름만 되면 부쩍 어지럽고 머리가 아파 두통약을 자주 찾는다면 전형적인 냉방병 증상입니다.

냉방병은 흔히 여름감기로 오해하는데, 냉방병에 걸리면 코와 목이 마르고 불편한 느낌이 들며 감기에 걸린 것처럼 춥기도 합니다.

또한 외부와 실내의 온도변화에 대한 반응으로 말초혈관이 수축해 얼굴, 손, 발 등이 퉁퉁 부어오르기도 하는데요.

 

실외-실내 반복해서 머무는 일이 반복되면 몸의 자율신경계가 지쳐서 냉방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여름 냉방병과 감기, 코로나는 구분하기가 쉽지 않지만 집 체온계로 실제로 체온을 측정 했을 때

열이 있다면 냉방병보다는 감기나 코로나 독감 중 하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냉방병 목아픔 예방하기

올바른 에어컨 온도는 실외와 실내 차이 5도차 정도입니다.

에어컨을 튼 실내에 너무 오랫동안 머물지 않으며, 얇은 긴팔을 챙겨 체온을 유지합니다.

에어컨에는 레지오넬라균이 서식하는데 이는 미생물로 냉각기 안에 잘 서식합니다.

면역기능이 약한 사람들은 특히 에어컨 청결, 에어컨 필터 교체를 진행해야 합니다.

습도는 50-60% 정도로 맞추면서 2~4시간 마다 실내-실외 환기를 통해서 공기가 정체되지 않도록 합니다.

냉방병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에어컨을 끄고 충분히 환기를 거친 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편이 낫습니다.

 

아기가 냉방병이 자주 걸려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냉방병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튼튼한 어른들에게도 소화기 등의 장애가 생기기 쉽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은 여름만 되면 온통 진이 빠져서 꼼짝도 못하고 에어컨이 있는 방안에서 땀흘리면 놀면서,

냉방병에 걸리거나 에어컨 비염이 생기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여름에는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렸을 때 무더운 외부와 냉방으로 차가워진 실내 사이의 불균형으로 아이들은 쉽게 인체의 평형을 잃게 되는 일이 잦습니다.

기운이 쳐지기 쉬운 여름에 기운을 살려주는 한약 등으로 몸을 보신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한방에서는 맥문동, 인삼, 오미자 성분이 기력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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