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볼만한곳 주말 아이와 걷기좋은 기장 안데르센 공원

기장 안데르센 공원에서 주말 가족 데이트 조용하게 즐겨요

부산 공원하면 사실 삼락 생태공원, 을숙도, 해운대수목원 등 다양하게 초록 초록한 곳이 많습니다. 기장에 살고 있기 때문에 기장이나 정관 근처에 있는 공원들로 자주 떠나는 편인데 지난번에 다녀온 안데르센 공원을 소개드리고 싶습니다.

기장 안데르센 공원은 사실 차가 없으면 가기가 조금 힘듭니다. 기장 도예촌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장은 무척 넓습니다. 주말 드라이브 삼아 아이와 함께 나왔는데 사람들이 비교적 많이 없는 곳에 한적하게 거닐기 좋은 곳을 찾는다면 기장 공원 중 안데르센 동화마을이 제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장 안데르센공원

부산 가볼만한곳 비교적 한적한 공원이라 추천해요

부산 가볼만한곳 공원으로 입장료는 없고 무료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여러 상영을 하지 않지만 이것저것 아이들을 위해 꾸며져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숲 테마가 많이 갖춰져 있기도 하고, 헨젤과 그레텔을 연상시키는 놀이터도 있으며, 공원을 아우르는 데크길이 잘 되어있어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었던 곳입니다. 

저희 부부도 방문했을 때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듯 신나게 사진 찍고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공원 한 바퀴를 다 돌아보는 데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었고, 어차피 차를 가지고 여유 있게 나온 거 서두를 필요 없다며 천천히 돌아보며 분위기를 즐겼습니다.

 

 

부산 가볼만한곳으로 잘 알려진 곳들은 전부 주말이면 차가 많이 막혀서 주차하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인파로 붐비는데 주말 기장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위한 곳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가족단위로만 있어서 좋았던 기장 걷기 좋은 공원이었습니다.

 

 

기장 안데르센공원은 그래서 아이들 뿐만 아니라 걷는 데이트 하기에도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 잡고 나란히 걸으면서 오빠와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이 날은 날씨도 무척 좋았습니다.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줄 수 있는 유아들이라면 너무 좋아할 만한 테마들이 곳곳에 조성되어 있는 부산 기장 가볼 만한 곳 안데르센 공원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수밖에 없겠죠? 대학생 때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을 때 헨젤과 그레텔에서 과자 역할을 맡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하하!)

 

위드 코로나로 방역수칙 잘 지키면서 기장 가볼 만한 곳 근처에 계시다면 잠시 아이랑 바람 쐬러 들러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원이 꽤 넓고 자연친화적이라 그래도 비교적 거리두면서 놀게 두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올해 한창 더운 여름 날 다녀왔지만 이제는 보온병에 따뜻한 커피 담아 산책하러 다시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산 기장 가볼 만한 곳으로 초록 초록한 공원 소개드렸습니다.

 

이어서 무드가 비슷한 기장 가볼만한 곳들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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