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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여행 경주가볼만한곳 산림환경연구원 숲속거닐기

그린무드 2022. 5. 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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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가볼만한곳 지금 경주여행 간다면

4월 마지막 주말, 경주 겹벚꽃을 보러 가면서 한시간 남짓 오랜만에 경북 경주여행 너무 신났더랬죠.

첫 목적지는 경주불국사, 겹벚꽃 사알짝 끝물 때 경주산책로 거닐면서 데이트해서 너무 좋았답니다. 4월 중순 쯤 핑크빛으로 물든 경주에 다녀가는 사람들은 어찌나 많은지, 사람들이 정말 많긴 했답니다.

 

경주 불국사 겹벚꽃 개화 봄 경주여행 가볼만한곳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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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붐비는 불국사에서 나와서 다음 장소는 경북 경주산림환경연구원으로 갔습니다. 몇년 전, 오빠랑 연애할 때 방문했었을 때 외나무다리에서 사진도 찍고 추억을 만든 기억이 나는데, 오랜만에 다시 방문하니까 좋더라고요. 경주여행 중 정말 피톤치드에 파묻힐 수 있는 딱 좋은 경북산림환경연구원 앞에 간단히 주차를 하고 입구로 총총 걸어갔습니다.

경주 산림환경연구원 운영시간

  •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오전 9시부터 열고, 오후 5시 이후 출입을 금하고 있습니다.
  • 무료로 오픈되어 있지만 시설 안쪽에 주차는 불가하도록 되어있어요.
  • 2022년 다시 방문해보았는데 일부 구간은 막아두셔서 아쉬웠어요.
  • 외나무다리에서 또 인생샷 하나 남기나 했는데 생각과 다르게 출입이 안되었네요.
  • 연구원 시설에는 중식, 음주, 가무, 자전거 등을 삼가고 애완견을 동반하지 말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잘 길러지고 관리되고 있는 산림환경연구원 안쪽으로 들어오면 계절에 맞는 푸릇푸릇함이 맞이하고 있어서 걷기 좋아하는 가족이나 커플이라면 경주 가볼만한곳으로 주저없이 추천드리고 싶답니다. 어느 구간에는 아이들도 흙을 만지면서 뛰놀 수 있더라고요.

 

입구에서 보았던 숲 해설. 아무래도 전문가가 계시다보니 약 1시간 30분동안 이루어지는 숲해설도 많이 들으시는 듯 했어요. 푸릇한 자연, 식물들, 나무들이 모여있는 경북 경주의 한 공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서비스이지만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이라 저희는 패스했지만 어린 아이가 있거나 숲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산림환경연구원에서 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메타쉐콰이어 나무가 벌써 푸릇하게 잎이 자라, 생기가 도는걸 보니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경주 산림환경연구원 내의 산책로를 걸었네요. 조금씩 걷다보니 QR코드로 만나는 숲이라든지, 종종 스탬프를 찍는 공간이 있기도 하고 직접 QR코드에 휴대폰 카메라를 가져다대보니 이 공간을 설명해주는 동영상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피톤치드에 파뭍혀볼 수 있는 경주여행

살아있는 화석이라는 메타쉐콰이아, 낙우송 숲속을 걸어보면서 피톤치드 향기로 주말, 이 시간 우리에게 오롯이 기분 좋은 공기로 활력을 채워보았어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마스크 살짝 내리고 시원한 공기를 들이마셔보았답니다. 기분이 진짜 좋았어요. 메타쉐콰이어 잎은 또 신히하게도, 어느정도 힘이 있고 말랑거릴 것 같은 잎! 신기해서 쳐다보기도 했어요.

잠시 벤치 그늘에 앉아서 새소리, 나무 흔들리는소리 들으면서 있다보니 '아, 여기 피크닉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취식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안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직감이 들어서 도시락은 싸왔지만, 다른 곳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산림환경연구원 내 취식은 금지랍니다.

 

겹벚꽃이 엄청 많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핑크핑크함은 보이더라고요~ 불국사에서 실컷 겹벚꽃 구경 했지만 꽃 반, 사람 반으로 정신이 살짝 없었었는데 경주여행 느낌 낭낭하게 산림연구원에서 데이트 하면서는 좀 여유로이 본 것 같아요. 꽃은 언제 봐도 이뻐요!

경주가볼만한곳으로 산림환경연구원은 잘 가꾸어진 공간에서 마음도 편안해졌답니다. 어린 아이들과 자연학습 관찰하러 와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드문드문 사람들은 계속해서 오시더라고요. 경주 데이트하시는 분들 중에 사람 많은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걷는거 좋아한다 하시는 분들은 방문해서 조용함을 만끽해보시길 바랄게요.

 

이어서 경주 가볼만한곳들 포스팅 더 소개드릴게요. 경주여행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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