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헤어드라이기 HD08 다이슨드라이기 구매후기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HD08 구매후기

남편이 다이슨 드라이기 가지고 싶다고 했을 때는 큰 관심이 없다가, 본격적으로 습하고 날씨가 더워지고 하다보니 머리가 정말 안말라서 다이슨 헤어드라이기를 사야겠다고 번뜩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실행력 갑인 저! 얼른 구매해야겠다 싶어 알아보니 다이슨 공식홈페이지에서 품절, 이외 스마스스토어나 다른 사이트에서는 판매를 더 비싸게 하고 있는 아이러니가 있더라고요.

채소마켓을 뒤져 집 근처에서 거래하기로 하고 현금 43만원에 구매한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HD08입니다. 이 분도 사놓기만 사두고 아예 박스를 뜯지 않아서 언박싱의 기분까지 만끽할 수 있었답니다. 다이슨 공식홈페이지에서 헤어드라이기 슈퍼소닉의 가격은 499,000원 입니다.

무슨 다이슨 드라이기가 50만원이나 해?

저도 이렇게 생각했었습니다. 드라이기 치고 너무 비쌌던 가격에 구매가 망설여졌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집에 있던 2만원짜리 드라이기는 소리는 크고, 너무 뜨거운데 비해, 제 머리숱을 빠르게 말려주질 못했었죠. 다이슨은 좀 더 다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구매했지만 실제로 하루 사용해본 결과 미래지향적인 소리와 함께 머리를 확실히 빨리 말려주는 것 같았습니다. HD08에 포함된 다양한 노즐 5개를 상황에 따라 끼워 쓰면서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바람으로 말리는 기분이 아주 좋더라고요.

매일 감는 머리, 조금 손상없이 말려보자

다이슨 모터야 말해뭐해 알아줍니다. 헤어드라이기에 V9 모터가 장착되어 있고 바람은 부드러운 듯 가볍습니다. 1kg가 채 안되는 드라이기의 무게는 전혀 부담이 없어 오래 들고있기도 어렵지 않고요. 저는 중단발 정도에 머리숱이 많은 편인데 머리 90% 정도 말리는데까지 약 5분정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여기에 새로 나온 노즐들을 바꿔 껴 가면서 드라이 스타일링을 해보아도 좋겠죠? 주변 온도에 맞춰 머릿결이 너무 상하지 않도록 온도가 조절된다고 하니 아주 스마트한 드라이기로서 50만원의 값어치를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싸게 구매하는 방법

일단, 매장이나 백화점에서 구매할 때는 정가로 구입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재고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곳에 문의를 해보시고 해당 상품에 대해서 이벤트가 있는지 여쭤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네이버 쇼핑 라이브 커머스나 홈쇼핑에서 구매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라이브커머스는 요즘 미리 일정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알람을 설정해두었다가 조금 더 혜택가로, 할부도 가능하게, 가격도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하셔도 좋겠습니다.

 

머리숱 부자인 저는 아직 사용한지 며칠 안 되어서 머리 감고 말릴 때 마다 만족입니다. 다양한 노즐에 익숙해지면 다이슨 헤어드라이기로 좀 더 멋진 드라이 스타일링을 해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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