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신도시 카페 카야 휘낭시에 맛있는 일광 카페
일광신도시 바닷가 근처 산책하다가
동네 쭉 둘러보다가 어? 뭐지 싶어서
가까이 갔더니 새로 보는 기장 일광 카페가 있었다.
기장 일광신도시 카페 카야 (KAYA)
커피와 디저트를 팔고 공간 대여도 한다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한 것 같다
주소 : 기장군 일광면 이천 2길 8-19, 101
아직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느낌에
테이크아웃 전문점인 느낌이 강한 곳이었다
실내 공간에서 먹기엔 뭔가 협소한 느낌이었음.
일광 카야 카페는
실내, 실외, 옥상 테라스 대관도 하시는 것 같았다.
실내는 테이크아웃 대기공간으로 사용되고
주력 디저트는 휘낭시에가 되겠다.
안에서 먹거나 테라스 위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자리가 조금 애매해서 그냥 포장하기로 했다.
혼자 와서 마당에서 햇살 받으면서 책 읽기
딱 좋은 일광신도시 카페가 아닐까 싶었다.
초록 초록한 느낌의 뷰가 좋았고
또 나오는 음악소리 덕인지 동남아 여행지 어딘가의
마을 카페 같은 느낌도 났다. 자리만 충분하면 :)
일광신도시 디저트 잘하는 곳을 계속 물색 중인데
여기가 그 정착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고.
평소 디저트로는 휘낭시에 좋아하는 편이기도 해서
시그니처 메뉴인 것 같아 보이는 카야 휘낭시에
1개당 2,700원의 가격이었다. 다른 것도 비슷했다.
아메리카노는 자리가 부족해서 죄송하다며
일광 카야 사장님이 서비스로 한 잔 내어주셨다.
기다리는 동안 실내에 앉아 곳곳을
구경해보았는데 꽤 감각적인 소품들이 많았다.
햇살 자연채광이 들어오니 아늑한 느낌도 자아내던 곳
여기는 사람들이 북적이는 것보다
버터향 그득 나는 휘낭시에와
커피 한잔 두고 바깥을 바라보며 정말
칠~린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느 기장 일광 카페보다 소박한 분위기에
디저트를 좋아하신다면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다만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없을 것 같다.
포장해온 휘낭시에는 어머, 반이 나뉘어 있고
안에 얇게 버터가 들어가 있었다.
카야잼도 달지 않게 샌드 되어 있고
냉장고에서 바로 나온 듯, 쫀쫀한 느낌이었다.
차에서 먹으면서 연신 맛있다를 외쳤던 것 같다!
평소 휘낭시에 좋아해서 집에서도 자주 만드는 편인데
일광 카야 다녀오고 나서부터 집에서 휘낭시에를
이틀 연속이나 구워서 따라 만들어서 먹어보았다.
버터를 좋아하는 나는 당분간 요 디저트에 빠졌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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