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전시장 차량 색상 및 사이즈 참고하셔서 현대 캐스퍼 차량 구매에 참고해보세요.
지금 TV에서 한창 광고하는 소형차, 현대 캐스퍼 제대로 구경하고 왔습니다. 거의 캐스퍼가 나오고 사전예약이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부산 캐스퍼 전시장은 사람들이 길게 줄을 늘어섰습니다. 제네시스를 시승하던 센터와 같은 곳인데 작고 비비드 한 색상의 캐스퍼가 어느 날 쇼윈도로 보였습니다. 차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좋아하기에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한번 방문해보았습니다. 실내에서 현대 캐스퍼 시승해본 경험을 공유합니다.
현대 캐스퍼는 온라인으로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광고를 했는데요. "그럼 실물은 어디서봐?" 하는 궁금증은 여기 오고 나서 해소되었습니다. 차량 색상 모두 볼 수 있었고요, 가격 및 액세서리들은 물론 실제로 시승하면서 가상 스크린로 운전 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서 도로주행 셀프 시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구매를 원하셔서 직접 타보고 싶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미리 사전예약을 진행하세요.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차에 대해서 속속들이 안내할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고요. 전문적인 지식을 원하시면 전문 차량 유투버들의 소개를 보시면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20대 여성, 157cm의 아담한 체형, 차를 타고 봤을 때의 소감, 차박이 가능한가 등등 주관적인 기준으로 포스팅을 작성해보았으니 참고만 하세요!
현대 캐스퍼 차박 가능할까? 사이즈 구석구석 알아보기
일단 SUV 스타일의 경차라 신선하잖아요? 바로 트렁크 연 뒷좌석에 눈길이 갑니다. 캐스퍼 차박 평탄화 작업은 그리 어렵지 않게 진행되었던 것 같고, 실제로 차박은 아니고 차크닉 정도로는 간단하게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을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네요. 156cm인 제 체형 기준으로 누워있을 때 당연히 다리는 튀어나왔고, 걸터 앉을때도 트렁크의 턱 부분이 튀어나와있어서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혼자서 앉아서 즐기기엔 충분할지도 모르나, 이래 접든 저래접든 소형차는 소형차였네요. 참 작았습니다.
캐스퍼의 조수석도 살펴봤습니다. 최상위트림임에도 불구하고 마감재가 고급은 아니지만 이래저래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야무지다고나 할까요? 에어컨 방향, 손잡이, 버튼이 있는 곳들 플라스틱이 잘 보이기는 하지만 꽤 괜찮습니다. 만약 제가 운전자라고 하고, 옆에 성인 남자가 앉으면 조금 불편할 수 있을 정도.. 아니 차가 꽉 찬다고나 할까요.
내비게이션 화면도 참 귀엽고, 세심하게 불도 들어오고, 기어 스틱도 나름 귀엽습니다. 저는 경차 경험이 많이 없는데 앉아보니 경차가 정말 아담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앉아보니 아니 이것은? 나를 위한 차랄까? 나만을 위한 그런 공간이라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여성분들이 주로 혼자 출퇴근용으로 먼 거리를 타고 다니지 않는다면 현대 캐스퍼 경차는 정말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성능 이런 거 다 모르겠고, 실내는 저는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거든요! 핸들에서 보는 앞의 계기판도 나름 최신의 전자식이 적용되어 보기에 불편함도 없고 꽤 그럴듯했어요.
하지만 다시 말씀드리자면, 180cm 이상의 키를 가진 남자분들은 머리가 천장에 닿을 듯 말 듯, 상당히 꽉 차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남성분들 사이즈 현대 경차 캐스퍼 사이즈 한번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부산 캐스퍼 전시장에서 TV광고, 온라인으로만 접했던 차량을 실제로 타본다는 것에 저희는 의의를 더 두었습니다.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어서 저희도 참여하고 테라로사와 콜라보한 커피 티백을 받아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캐스퍼 차량을 선택하시려고 마음먹으신 분들이라면 색상 정보 한번 더 보여드릴게요. 총 6가지의 익스테리어 색상을 모두 보았고, 저희는 파란색 위주로 액티브함을 만끽했지만 실제로 얼마 전, 차도 위에 돌아다니는 국방색 카키도 정말 귀여웠습니다. 만약 그린이가 캐스퍼를 뽑는다면 흰색이나 베이지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그 자체로도 너무 귀엽더라고요!
그리고 인테리어 색상은 총 4가지가 있었습니다. 조금 심플한 색상은 없나요..? 투톤이 콘셉트인 것 같은데요, 저는 외장색은 흰색으로 그리고 실내는 가장 오른쪽의 오렌지 포인트를 선택하지 않을까 싶네요. 현대 캐스퍼 전시장에 모든 익스테리어, 인테리어가 적절히 조합되어 있으니 실물로 보고 결정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캐스퍼 풀옵션 가격이 2,000만 원이 넘는다고 해서 적잖이 놀란 사람들이 많습니다. 참 이 자그마한 차가 2천만 원의 가치가 있는지는 사실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기존의 레이, 스파크, 모닝이 대표적인 경차의 3형제였다면 캐스퍼는 그냥 경차에 감성을 한 스푼 더해서 차를 더 기분 좋게 탈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에서 차별화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경차는 그냥 경 차지!"라고 생각하면 현대 캐스퍼는 가볍게 패스하셔도 좋겠다는 주관적인 의견이고요. 나는 작은 차를 타더라도 좀 폼나게 타고 싶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부산 현대 캐스퍼 전시장을 이리저리 둘러보았고, 소형 차량에 대한 의견을 마칩니다. 참 귀엽네요! 조만간 길에서 많이 보게 될 캐스퍼. 과연 어떤 분들이 타고 있을지 너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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