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곳

여름휴가 계획, 통영 욕지도

그린무드 2021. 6. 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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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로 저흰 통영으로 떠나볼까 해요.

욕지도는 처음이라 설레는 그린이네!

 

 

일단 통영 욕지도는 모노레일이 너무 유명한 곳이죠. 통영에서도 다시 배를 타고 50분 정도 들어가야 도착할 수 있는 욕지도는 처음이라 또 설레는 마음이 들었어요. 생일을 맞이해 2박 3일 일정을 짰고, 자그마한 섬에서 아주 제대로 힐링을 해보려고 해요.

 

오빠랑 저랑 둘이서 그리고 차량까지 모두 74,400원으로 통영-욕지도 배편을 예매를 해 두었답니다. 사람보다 차량이 더 비용이 많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나쁘지 않은 가격이에요. 사이트 몇 군데를 둘러봤는데 각자 가격이 달랐어서, 확인을 잘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숙소는 대체적으로 오래된 편이에요. 아무래도 접근성이 다른 관광지만큼 편한 편은 아니다 보니 묵을 숙소들도 제한적이긴 하더라고요. 그중에서도 가장 최근에 지어진 카라반 스타일의 숙박지에서 하룻밤, 그리고 둘째 날은 바다가 보이는 캠핑장에서 하루를 머무를 생각이에요. 여행 인플루언서니까, 욕지도 콘텐츠를 발행 도와드리면서 펜션 사장님들과 딜을 할 수 있었답니다. '일단 말이라도 해보자'라고 제안드렸던 부분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이제 기름값과 먹을거리만 준비하면 된답니다. 2박 3일 동안 얼마나 야무지게 먹게 될까요?

맛집들도 한정적인 듯한데 유투버 쯔양이 욕지도 여행을 다녀온 루트 (맛집 위주)를 한번 찾아볼까 싶어요. 고구마 막걸리가 유명하고 고등어회가 아주 신선하다고 합니다! 좋은 바다 뷰 앞 숙소에선 바비큐도 빠지면 아쉽겠죠.

 

 

계획은 차차 세워나가야겠지만 하루는 욕지도 섬 트레킹을 진행해볼까 싶어요. 전부 다 돌아보려면 느긋하게 6시간 정도는 트래킹을 해야 한다는데 날씨가 급 더워져서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시간적 여유는 많고 섬은 작으니 모노레일도 타고 욕지도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려고 해요. 여행 인플루언서답게 찐 욕지도 여행을 담아올 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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