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카페 부산 센드웨이 SENDWAY 신상카페 추천

오랜만에 가오픈 기간에 들른 부산 신상카페입니다. 수영역에 내려서 미용실에 가는길에 주택을 개조한 카페가 눈에 띄어서 집으로 가기 전에 들렀는데 테라스도 있는 광안리 신상 카페라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았습니다.

 

부산 광안리 카페 새로운 곳을 찾아다니기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번에 오픈한 센드웨이 SENDWAY에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광안리 SENDWAY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에는 대형카페가 즐비하지만 남천동부터 금련산까지 골목골목에 매력있는 광안리 카페가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그에 비하면 광안리 샌드웨이는 비교적 붐비는 곳에 생긴 힙한 카페입니다.

 

광안리 카페 주차, SENDWAY 가는 길

광안리 신상카페 센드웨이까지 가는 길은 수영역 14분출구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걸으셔야 하고, 주차할 공간은 따로 없어서 주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것이 빠릅니다. 골목길에 위치해있지만 사람들이 자주 오다니는 곳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고 주거하는 연령대도 20대부터 다양해서 가오픈 기간이지만 빠르게 알려진 것 같습니다.

 

햇살이 잘 들어오는 카페

차갑지만 아늑한 느낌의 실내

 

통창이라 오후에는 햇살이 따사롭게 들어와 분위기가 아늑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곳곳에 놓인 우드 가구와 식물들, 그리고 포스터와 소품들이 눈에 띕니다. 규모가 엄청 크고, 힙하다는 느낌보다 은근히 세련되고 안락하다는 느낌이 먼저 들었습니다. 친구랑 주말 오전에 앉아서 브런치에 커피한잔 하고싶은 그런 분위기의 sendway입니다.

 

조명으로 포인트를 준 계산대

 

주문하는 곳에서 메뉴를 살펴보니 아메리카노 기준 4,500원입니다. 저는 오랜만에 동남아의 기억을 떠올리려 6,000원짜리 코코넛커피쉐이크를 주문했고 이 메뉴는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꾹꾹 눌러담아 양도 많은 편이며, 코코넛의 맛과 에스프레소 샷이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바로 이 맛이지' 라는 생각이 절로 들면서 오후의 여유를 만끽합니다. 노트북 작업하기에 그리 카페는 아니지만 평일이니까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가오픈 주간이라고 하셨는데 주말에는 특유의 분위기와 감성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몰릴것으로 예상되는 광안리카페이자 부산 신상 카페 입니다.

 

코코넛 커피 쉐이크 6,000원

우드와 초록색의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 센드웨이

 

디저트종류는 크로아상, 브라우니, 치즈케익 이렇게 3종류를 보았습니다. 광안리 브런치도 준비하시는 것 같은데 다음에 남편이랑 광안리 브런치 먹으러 또 오고 싶네요. 부산 신상 카페 새것이라 좋고 또 제가 최애 컬러 우드와 초록, 그리고 라이트 그레이의 인테리어 조화가 나름대로 편안함을 주었던 광안리 샌드웨이에서 잘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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