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동 느끼는 시기 태동활발 태동느낌 꼬물꼬물!

벌써 임신주차가 20주를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태동 느끼는 시기 되기 전까지는 뱃속의 아기 소식을 알 수가 없으니 하이베베를 하곤 했었는데요.

태동이 잘 느껴지니 하이베베를 좀 덜 하게 되는 것 같고 불안한 마음도 줄어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18주 초음파를 보러 갔을 때 “이 시기에 빠르면 태동도 느껴진다” 라고 담당의가 말씀해주셨는데,

여러분들은 언제 태동을 느끼셨나요?

태동느끼는 시기와 태동활발, 태동느낌에 대해서 오늘은 말씀드려보고자 합니다.

 

태동 느끼는 시기

태동을 느끼는 시기는 보통 초산모일 경우 느낌을 잘 알아채기 어려워서 적어도 18주 이상~21주 사이에 많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저는 경산모이고 18주에는 툭! 을 몇번 느꼈고 19주가 들어서고 집에서 샤워하고 편안한 자세로 쇼파에 누워있을 때 꼬물꼬물, 꿈틀꿈틀 거리는 태동느낌이 나더라고요.

20주 진입하고 21주~22주가 되면 더 본격적으로 태동이 느껴질 것 같습니다.

 

태동이 잘 느껴지는 자세

아직은 아기가 작아서인지 의자에 앉아있을 때보다 침대나 쇼파에 편안하게 누워있을 때 태동느낌이 더 잘느껴집니다.

 

저는 침대에 바디필로우를 두고 옆으로 자는 편인데요.

왼쪽으로 누웠을 때 산모의 혈액순환도 잘되고 아기도 공간이 넓어진다고 해서 왼쪽으로 자려고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태동도 하늘을 보고 정면으로 누워있거나 옆으로 누워있을 때 더 잘 느껴졌습니다.

“태동이 언제오나…?” 기다리기 보다는 두 손을 가만히 배꼽근처에 두고 집중해보세요.

 

태동활발

저는 태동이 없는 것보다 태동활발한게 훨씬 좋다고 봅니다!

첫째때는 태동이 너무 없어서 아기의 소식이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가끔 Y존, 갈비뼈가 아프다고 하는 산모님들이 있던데 그 느낌이 너무 궁금했어요.

 

태동활발한만큼 활발한 아이가 태어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활발한게 좋은 것 같아요.

태동을 잘 느끼는 시기가 된다면 뱃속에 태동이 없는게 어색할거라 잘 노는지 수시로 체크해보세요.

 

태동느낌

태동의 느낌은 꼬물꼬물, 뱃속에 메기가 지나가는 느낌이라과 표현합니다.

뽀르륵 뽀르륵 한다는 경우는 무척 초기에만 태동느낌으로 느끼시는 것 같아요.

 

툭 치기도 하고, 하이베베를 가져다대면 자기두 소리가 들리는지 쿵쿵! 밀기도 하더라고요.

태동이 느껴지면 신기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답니다.

이렇게 도치맘이 되고 또 사랑스러운 우리 아기를 만날 준비를 하나봐요.

 

막달로 갈수록 태동이 줄어들 수 있다고는 하나 저는 그 말을 믿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막달로 갈수록 태동이 줄었고, 줄었기 때문에 사고를 겪었기 때문입니다.

태동 느끼는 시기가 지나면 태동이 잘 느껴지는지 예민하게 반응하시고,

정 불안하다면 하이베베도 해보시고 아기와 교감하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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